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부산 북구을, 국회 정무위원회)은 최근 주식시장 활황 속에 빚투와 개인전문투자자가 급증하며, 증시 조정기에 반대매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점을 지적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국내 주요 증권사의 하루 평균 반대매매 금액은 43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무려 13배 폭증했다.
계좌 수도 622개에서 2,258개로 3.6배 늘었다.
같은 기간 개인전문투자자는 7개월 만에 3,787명 증가해 2만 6,282명에 달했다.
이는 고위험 상품 접근이 확대되면서 투자자 손실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성훈 의원은 "전문투자자라는 이름 뒤에 숨어 투자자 보호를 무력화하거나 고위험 상품 판매의 규제 우회로로 악용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투자 선택권 확대라는 명분으로 위험을 개인에게 떠넘길 것이 아니라, 반대매매와 연쇄 손실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투자자 보호장치를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