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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배 "통합 LCC, 부산 거점 기능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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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배 의원은 통합 LCC 본사를 부산에 유치해 지역 거점 기능과 일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이 8천억 원을 투자하며 '지역 허브' 육성을 약속했음에도 본사·인력·노선 문제에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무조정실과 관계기관이 구체적 이행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사진=바홍배의원실
▲박홍배 의원은 통합 LCC 본사를 부산에 유치해 지역 거점 기능과 일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이 8천억 원을 투자하며 '지역 허브' 육성을 약속했음에도 본사·인력·노선 문제에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무조정실과 관계기관이 구체적 이행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사진=바홍배의원실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박홍배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사상구·부산시당위원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심사에서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을 통합하는 LCC 본사를 부산에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지역 거점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와 산업은행이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20년 산업은행이 항공산업 재편을 위해 한진칼에 8천억 원을 투자하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및 LCC 3사 통합을 추진한 사실을 언급했다.

당시 산업은행은 '지역 기반 제2 허브공항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효과로 제시했지만, 최근에는 본사 소재지와 인력·노선 배치에 대해 "대한항공 자율 결정 사안"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업은행이 여전히 한진칼 지분 10.58%를 보유한 주요 주주임에도 본사·인력·노선 문제에 의견을 내지 않는 것은 정책금융기관의 책무를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박홍배 의원은 "에어부산은 부산시와 지역기업이 함께 설립해 2천 명 이상의 지역 일자리와 연결된 거점 항공사"라며 "통합으로 이름과 기능이 사라진다면 국토균형발전을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사를 부산에 두고 주요 조직과 인력, 노선을 배치하는 것은 단순한 기업 유치가 아니라 정부가 제시한 정책 목표를 실현하는 문제"라며 국무조정실과 관계기관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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