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광희 의원실]](https://www.hansbiz.co.kr/news/photo/202609/861054_883590_4824.jpg)
| 서울=한스경제 신보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충북 청주 서원구)이 당 상설위원회인 '기후위기대응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민주당은 지난 31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기후위기대응환경특별위원회를 비롯한 주요 상설위원회와 태스크포스(TF) 설치 및 위원장단 인선을 의결했다.
이 의원은 이번 인선이 당 대표의 직접적인 제안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당 대표는 전날 이 의원과 통화에서 기후위기로 변화하고 있는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후위기 현장백서' 발간을 제안하면서 특위 위원장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현장백서는 기후위기가 국내 생태계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현장 중심으로 조사·기록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주요 조사 대상에는 침식으로 사라지고 있는 국내 백사장과 기온 상승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식생의 변화, 기후 변화에 따라 이동하는 농작물 재배 지도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성평등가족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산림환경학을 전공해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연구 주제는 산림학이다.
의정활동에 앞서 환경운동에 참여하는 등 환경 분야에서 활동해 온 만큼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산림학 박사이자 환경운동에 참여해 온 입장에서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맡겨진 역할에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기후위기 현장백서 발간을 비롯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