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수출과 경상수지 등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경제 회복의 성과가 민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의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김성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난 6월 수출액이 사상 처음 1000억 달러를 돌파하고 경상수지도 약 70조 원 규모의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지만, 고금리와 고물가로 가계의 가처분소득은 감소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시장 침체도 이어지면서 청년들의 어려움 역시 가중되고 있다"며 "경제 회복의 성과가 수출기업에만 머물지 않고 국민 모두의 삶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회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회 원내대변인은 "현재 국회에는 돌봄과 일자리, 중소기업 기술 보호, 지역 먹거리 활성화 등 민생과 직결된 법안들이 본회의 표결만 남겨두고 있다"며 "민생법안 처리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8월 임시국회를 먼저 요구해 놓고 본회의 개의를 미루는 것은 민생을 볼모로 한 정쟁"이라며 "국민의힘이 시간을 허비하는 하루는 국민에게 생계가 걸린 절박한 하루"라고 비판했다.
김성회 원내대변인은"국민의힘은 더 이상 조건을 달지 말고 오는 13일 본회의 개의에 즉각 협조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입법에 속도를 내 국민의 절박한 목소리에 책임 있게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