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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섭·이정연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치안 강화·지구대 통합 재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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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섭, 이정연 하남시의원이 하남경찰서를 방문 '미사지역 치안 강화 촉구'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정경섭, 이정연 하남시의원이 하남경찰서를 방문 '미사지역 치안 강화 촉구'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매일타임즈] 정경섭 의원과 이정연 의원(국민의힘, 하남시의회)은 4일 하남경찰서를 방문해 담당 계장과 과장과 실무 면담을 가진 뒤 경찰서장과 만나 미사강변도시의 치안 불안 실태를 전달하고 치안 강화를 촉구했다.

두 의원은 최근 미사강변도시 내 어린이 놀이터와 공원 일대에서 성범죄 전력이 있는 인물의 출입이 반복적으로 목격되고 있어 학부모, 여성, 어린이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역 상황을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 검토 중인 지구대 통합 계획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해당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면담을 마친 뒤에는 하남경찰서장에게 미사강변도시 지구대 유지와 치안 강화를 요청하는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지구대 통합 계획의 재검토, 하남시 경찰공무원 인력 충원, 놀이터·공원·학교 주변 순찰 강화, 성범죄 예방을 위한 집중 순찰 확대 등이 포함됐다.

정경섭 의원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놀이터조차 마음 놓고 보낼 수 없다면 이미 심각한 치안 공백"이라며, "지구대 통합이 아니라 오히려 순찰과 인력을 늘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인력 부족 문제에 일부 공감하나 사실상 한 개의 지구대만 운영한다는 계획은 지휘체계 혼란 야기 등의 문제를 빼놓고 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정연 의원은 "미사강변도시는 어린이와 여성 인구가 높은 곳"이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떠한 행정적·재정적 이유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남경찰서 측은 지역 주민의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건의 내용을 검토해 상급 기관에 인력 충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경섭, 이정연 의원은 "이번 방문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미사 주민들과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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