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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무인항공, 국내 첫 무인수직이착륙기 전문교육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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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무인항공, 국내 첫 무인수직이착륙기 전문교육기관 지정

(서울=국제뉴스) 최윤제 기자=남경무인항공이 국내 민간 교육기관 중 처음으로 무인수직이착륙기(VTOL)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남경무인항공은 2026년 7월 15일 무인멀티콥터, 무인헬리콥터, 무인비행기 교육과정에 이어 무인수직이착륙기 과정을 추가해 초경량비행장치 전 기종에 대한 전문교육체계를 마련했다.

무인수직이착륙기는 수직 이착륙과 고정익 비행이 모두 가능한 복합형 무인항공기로, 활주로 없이 넓은 구역을 비행할 수 있다. 이 기체는 정찰, 감시, 시설물 점검, 공간정보 구축, 물류,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이 기종은 수직 비행과 고정익 비행의 특성을 모두 이해하고, 비행모드 전환 및 천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응해야 하므로 별도의 전문 교육이 필요하다. 남경무인항공은 이착륙, 호버링, 천이, 고정익 비행, 비상상황 대응 등 복합 운용 능력을 반영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실제 산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비행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실습 인프라와 교육용 기체를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이번 지정은 남경무인항공이 쌓아 온 운용 경험과 교육 역량, 안전관리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 그동안 무인수직이착륙기 분야는 산업적 활용이 기대되는 반면, 체계적인 교육과 인프라가 부족했다. 이번 조치로 민간 교육기관에서도 무인수직이착륙기 조종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남경무인항공은 무인수직이착륙기 외에도 무인멀티콥터, 무인헬리콥터, 무인비행기 전문교육기관 지정도 완료해 다양한 기종별 교육을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남경무인항공 전재영 대표는 "무인수직이착륙기는 수직이착륙과 장거리 비행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이번 지정으로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무인수직이착륙기는 천이비행과 비행모드 전환 등 멀티콥터와는 다른 특성이 있어 반복적인 실기훈련과 전문 이론교육이 필요하다"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안전한 운용 능력을 갖춘 조종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 기종을 교육할 수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교육생의 목적과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지정이 국내 무인수직이착륙기 교육시장 확대와 전문성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했다. 무인수직이착륙기는 기존 멀티콥터보다 운용 범위가 넓고 장거리 임무에 적합해 공공기관과 산업현장에서의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체 구조와 비행원리를 이해하고 천이비행과 비상절차에 능숙한 전문 조종인력의 중요성도 커질 전망이다.

남경무인항공은 앞으로 무인수직이착륙기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시뮬레이션 교육과 실제 비행훈련, 비상상황 대응교육을 연계한 실무 중심의 교육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시설과 실습 장비를 확충하고 산업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무인수직이착륙기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국내 무인항공산업 발전을 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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