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18일"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데드크로스는 독선과 오만의 국정 운영에 대한 민심의 경고"라고 밝혔다.
그는 "정권 출범 1년 만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 것은 민심을 외면한 결과이며, 대통령 권력을 아집으로 채운 대가가 지지율 급락으로 돌아왔다"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특히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 추진을 문제 삼았다.
그는 "법치와 사법 정의를 외치던 정권이 결국 대통령 개인의 사법 리스크를 덮기 위해 사법 시스템을 흔들고 있다"면서 국민적 의구심을 강조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징벌적 세금과 규제로 시장을 옥죄어 집값과 전셋값을 폭등시켰다"며 "청년과 서민을 절벽 끝으로 몰아넣고도 성공이라 자화자찬하는 대통령의 현실 인식은 국민 절망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집권여당의 당권 경쟁과 계파 갈등을 지적하며 "민생은 벼랑 끝인데 여당은 국민 안심보다 권력 다툼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최보윤 대변인은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오만과 독선의 국정 기조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사법 무력화 시도를 멈추고 시장 원리를 거스르는 부동산 정책을 전면 수정하는 것만이 파국을 막는 길"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민심의 경고를 무시한다면 더 큰 국민적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