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s://www.hansbiz.co.kr/news/photo/202606/842249_855587_236.jpg)
| 서울=한스경제 신보경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허철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선거일 투표 과정에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렸다"고 밝혔다.
허 사무총장은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아주신 국민께 불편을 드리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투표용지 부족 사실을 인지한 직후 해당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긴급 이송했으며, 대기 중인 유권자들이 투표 마감 시각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개표 종료 이후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허 사무총장은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흡한 준비와 대처로 실망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서울 송파구를 비롯한 일부 지역 투표소에서는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로 준비된 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선관위는 해당 투표소에 추가 투표용지를 긴급 공급하고, 투표소에 도착해 대기 중인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보장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