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수도권을 포함한 주요 지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서울시장 개표에서는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63.9%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지사 선거는 추미애 민주당 후보가 47.6%, 인천시장 선거는 박찬대 민주당 후보가 50.1%를 나타내며 각각 1위를 기록 중이다.
영남 지역과 대전 등 주요 격전지에서는 개표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52.4%로 앞서가고 있으며, 울산시장 선거 역시 김상욱 민주당 후보가 59.8%로 우세를 점했다. 경남지사 선거에서는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선두에 올랐다.
반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추경호 후보가 49.9%, 대전시장 선거에서는 이장우 후보가 49.8%를 각각 기록하며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초박빙 대결을 벌이고 있다.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경북지사 선거에서는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68.2%로 여유 있게 앞서 나가는 모습이다. 호남 지역의 경우 광주시장 선거에서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82.4%로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 중이며, 전북지사는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52.9%, 충남지사는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56.6%로 각각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 현황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대구 달성에서는 이진숙 후보가 69%로 독주 체제를 갖췄다. 경기 평택을 선거구는 김용남 후보가 35.5%로 가장 앞서 있으며, 안산 갑은 김남국 후보가 48.3%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기 하남 갑 선거구는 이광재 후보가 65.3%를 기록하며 상대 후보와 큰 격차를 벌렸고, 광주 광산 을은 66.8%의 개표 상황을 보이고 있다. 제주 서귀포 선거구는 김성범 후보가 54.7%로 선두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