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국민통합에 대한 의제 공모 결과 총 4215건의 국민 제안이 접수되어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4월 8일부터 3일까지 26일 간 진행된 '현장형 국민대화' 의제 공모 결과를 6일 밝혔다.
특히 4215건 국민 제안 중 2801건은 통합위가 4월에 최초로 구축한 온라인 소통 플랫폼 '모두의 국민통합'에서 1414건은 기존 정부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수렴했다.
또 온라인 소통 이외 '일상 속 갈등'을 주제로 3인 이상이 자율적으로 대화 모임을 진행하는 '100개의 국민대화'도 총 109개 팀이 참여하는 등 국민통합을 향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소통을 확인했다.
국민통합위는 이번에 접수된 국민 제안은 우리 사회 5대 갈등 분야와 사회적 역자 전반에 걸쳐 제도 개혁부터 일상 밀착형 의제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정치·이념 873건 △양극화 802건 △지역 546건 △세대 731건 △젠더 493건 △사회적 약자 770건으로 정치·이념과 약극화에 관심이 높게 조사됐다.
정치·이념 분야에서 정치구조 개편과 가족·지인 간 이념 갈등, 가짜뉴스·알고리즘 정보 왜곡 등 일상 소통 시 발생 가능한 문제가 언급됐다.
양극화 분야에서는 전월세 불안 등 주거비, 사교육·학자금 등 불평등한 출발선, 비정규직·플랫폼 노동, 의료비 부당 등 삼의 전 영역에 걸친 격차 문제가 제가됐다.
지역 분야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의료·일자리 격차와 지방 소멸 문제가 세대 분야는 직장 내 소통 방식 충돌·가족 내 가치관 차이와 디지털 기술 격차 등이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국민의 소중한 뜻이 담긴 4000여 건의 제안에 깊이 감사 드리며 국민이 직접 제안하고 해법을 만들어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진정한 국민통합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