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3월 3일 열린 제4차 회의에서 청년 비례대표 공개오디션 도입, 재입당자 공천 신청 허용, 경선 가·감산점 기준 확정 등 핵심 사항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수도권·영남권·강원·충청·호남·제주권 등 3개 권역별 청년 오디션을 통해 시·도별 1인을 선발해 각 시·도당 당선권에 추천하기로 했다. 예선·본선·결선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신청은 3월 9일부터 11일까지 공고 후 1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공천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또한 제9회 지방선거에 한해 재입당자도 공천 신청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후보자 접수 시작일 전(3월 4일 18시)까지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당헌·당규에 따른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경선 가·감산점 기준도 최종 확정됐다.
청년(30세 미만)은 최대 15점, 여성·장애인·유공자 등은 최대 10점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정치 신인과 보좌진·사무처 당직자도 차등 적용된다.
반면 지역구 국회의원의 지방선거 출마, 징계 경력, 공천 불복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경력 등은 감산 요인으로 반영된다.
국민의힘은 이번 결정을 통해 청년과 사회적 약자의 정치 참여 확대, 공천 과정의 공정성 강화, 책임 있는 당원 문화 정착을 목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후보 추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