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동해·태백·삼척·정선)은 2월 4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정선군 성과보고 '의정 보고회'에서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 지역 발전 전략을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이철규 의원은 "정선은 더 이상 '폐광지역'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석탄산업 전환지역"이라며, 강원랜드와 함께 지역 일자리와 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강원랜드가 정선군의 가장 큰 사업이자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임을 강조하며, 단순한 기업을 넘어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상징적 존재라고 설명했다.
강원랜드는 규제 완화와 규모 확대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복합 리조트로 도약하고 있으며, 1,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이 중 절반은 지역 청년과 주민에게 우선 배정돼 실질적인 일자리 혜택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매출의 일정 비율을 폐광기금으로 납부해 주민 복지와 기본소득, 생활 인프라 확충에 쓰이며, 정선군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철규 의원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광부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광부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고, 순직·진폐 피해자 위령사업을 국가가 주도하도록 했으며, 1980년 사북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사과와 위로 결의안을 발의해 지역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통망 확충에서도 성과를 강조하며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 예타 통과로 정선 IC와 사북 IC가 신설돼 지역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과 관광 자원에서도 주민들의 뜻을 반영해 가리왕산 곤돌라 존치 합의를 이끌어내며 정선의 관광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 정선 보훈회관 신축,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 백곡령 도로 개선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구체적으로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보고회에서는 청년 일자리와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등 주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지역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이철규 의원은 "정선은 더 이상 과거에 머무는 도시가 아닙니다. 강원랜드라는 지역 최대 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함께 어우러진 미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과 함께 정선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라며, "성과보고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며, 정선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