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개혁신당,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우회로?

🚨 신고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국제뉴스DB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개혁신당은 "선거를 앞둔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는 이미 공개적 소통의 장이 아니라현금 수수를 통해 정치적 결속을 확인하는 회색지대의 통로로 전락한 지 오래이고 책은 명분이고 봉투가 본질이 됐다"고 강조했다.

신정욱 부대변인은 4일 오후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책값을 훨씬 웃도는 현금 봉투가 대량으로 오간 장면이 보도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논평했다.

이어 "법적 규제를 피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출판기념회는 사실상의 정치자금 수수 창구, 이른바 '수금기념회'로 기능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현역 시, 구의원과 출마 준비자, 직능단체 등 정치 권력 앞에서 '을'의 위치에 놓인 이들에게, 공천권과 인사권을 쥔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는 자발적 후원이라기보다 관계의 대가를 요구받는 구조적 압박에 가깝다"며 "합법의 외피를 두른 채 불투명한 현금 흐름을 방치해온 관행은 정치가 스스로 투명성을 포기해 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신정욱 부대변인은 "이런 '수금기념회'는 정치적 관계와 영향력이 돈으로 확인되는 금권정치의 전형"이라며 "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불거진 공천 헌금 의혹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말로는 공정과 투명을 외치면서 악폐습에는 눈감는 정치로는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에 진정한 문제의식이 있다면 출판기념회 수입의 정치자금 포함, 현금 수수 제한, 모금 상한 설정, 신고 의무 도입 등 규제 입법에 스스로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 👍추천0
  • 👎반대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인기 게시글

인기 뉴스

🔥 실시간 인기 TOP

국제뉴스

최근 등록된 게시글

1 / 3

이벤트 EVENT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