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타임]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이 지역 내 동물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의 박 의원은 하남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동물보호센터 운영 문제와 교산지구 유기견·길고양이 문제 해결을 위해 시 담당부서와 자원봉사 단체와의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있다.
박 의원은 특히 교산지구 길고양이 보호에 앞장서 온 봉사자들과의 간담회 후, 시공사에 개발지역 길고양이 보호 대책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철거사업자에게는 길고양이 보호 철거 공사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에 개발지역 길고양이 보호 법안 마련을 공식 촉구했다.
하남시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했다. 관리 인력 부족, 상주 수의사 부재, 보호동물 개체카드 미비, 보호소 운영 및 봉사자 매뉴얼 부재, 주말 입양 불가 등의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대부분 동물보호법 위반 사항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박 의원은 "하남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전국 최고의 유기견 입양률을 기록했지만, 자원봉사자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면서도 출입을 제한하는 기형적 행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와의 협업 체계 마련과 봉사 신청 절차 간소화가 시급하다"며, "행정의 편의가 아닌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최우선에 두는 하남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