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근현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6시간40분 만에 종료됐다. 구속 여부는 이날 자정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오후 2시 15분부터 오후 9시1분까지 윤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오후 4시20분께 10분간 휴정했으며, 오후 7시부터는 저녁 식사를 위해 1시간 동안 휴정한 뒤 8시 재개해 밤 9시에 종료됐다.
이날 심리는 지난 1월18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4시간 50분)보다 2시간 남짓 더 진행됐다.
법정을 나온 윤 전 대통령은 별다른 발언 없이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특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특검팀에서는 박억수 특검보,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 그 외 검사 7명 등 10명이 심문에 참여했다. 윤 전 대통령 쪽에서는 최지우·송진호·채명성·배보윤·유정화·김홍일·김계리 변호사 등 7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