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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법은 평등...누군가의 아집에 전체 희생돼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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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민의에 따라 특검법을 신속하게 공포하기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민의에 따라 특검법을 신속하게 공포하기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법은 모두에게 평등한 것"이라며 "누군가의 아집이나 어떤 집단의 특별한 이익을 위해 전체가 희생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 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는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은 모두에게 평등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 여러분, 올해 한해도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며 "지금의 이 혼란, 이 어려움들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위한 진통이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2.29 항공참사 희생자들의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다"며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 그리고 확실한 피해자 권리 보장, 뚜렷한 재발 방지 대책을 심은 12.29 항공참사특별법을 신속하게 제정하겠다"며 "온 국민이 슬퍼하는 참사에 대해서 정치의 책임을 확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2시간 넘게 지체되고 있다"며 "관저 입구에서부터 경호처에 의한 방해가 이뤄졌고 심지어 군 병력까지 동원되는 아찔한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호처가 동원한 군 병력은 수방사 소속 55경비단으로 확인됐다"며 "불법 계엄에 수방사 군 병력을 동원한 내란 세력이 또다시 수방사 군을 방패 삼아 영장 집행을 방해한 상황이다. 명백한 2차 내란"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55경비단의 임무는 경호가 아닌 외곽 경비다. 이 범위 내에서만 경호처장의 지휘를 받는다"며 "그럼에도 영장 집행을 막도록 지시했다면 경호처장은 현행범으로 당장 체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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