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이언톨로지교 신자 레아 레미니가 니콜 키드먼과 그의 자식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해요

레아 레미니는 최근 사이언톨로지교를 비판한 저서 '트러블 메이커'를 통해 교단이 톰 크루즈의 전처 니콜 키드먼과 그의 자식들에게 끼친 영향을 전했다고해요

책에서 레아 레미니는 지난 2006년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결혼식 후 벨라, 코너를 만났던 이야기를 털어놨다고해요

그는 당시 톰 크루즈의 결혼 직후 앞서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결혼 생활을 했을 때 입양한 두 자녀 이사벨라, 코너와 함께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고해요

이동하는 차 안에서 레아 레미니는 이들에게 "어머니(니콜 키드먼)를 만난 적이 있니?"라고 물어봤고 이에 대해 딸 이사벨라는 "기회도 없었다"며 "우리 엄마는 없는 사람"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고해요

레아 레미니에 따르면 사이언톨로지교는 교단에 해가 될 사람을 '없는 사람'이라고 규정하며 존재 자체를 부정한다고해요. 톰 크루즈를 따라 이사벨라와 코너 또한 사이언톨로지교를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 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이혼할 당시 "톰 크루즈와 이사벨라 크루즈, 코너 크루즈의 사이언톨로지교 종교활동을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데요

한편 사이언톨로지교는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이혼에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