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바타 : 물의 길(이하 아바타2)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4DX에서 봤는데 예상처럼 물이 많이 튀었습니다.

영화가 좀 길어서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고 음식물도 많이 먹지 않을 까 걱정했지만,

많은 관객들이 모두 숨죽이고 영화를 진지하게 감상했습니다.

중간에 아무도 왔다갔다 하지 않았습니다.

음식 먹는 소리 전혀 없었습니다. 

참고로, 청담 씨네씨티에서 봤고 토요일 오전이었습니다.

영화 보고 느낀점,

1. 자식이 죽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2. 그렇지만 살아남은 다른 자식들을 위해서 억지로 억지로 힘을 내야 한다.

3. 자연은 그대로 아름다운 것이다.

4. 동물은 그 자체로 그들의 삶을 존중해야 한다.

위와 같은점을 느꼈습니다.

완전한 비건이 되기는 힘들겠지만, 앞으로 육식을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이 지구는 나의 것이 아니고 지구상의 향후 태어날 모든 생물들에게 잠시 빌려쓰는 것이므로 깨끗하게 사용하고 반납하겠습니다.

자식을 잃은 슬픔을 실제로 겪으신 이태원 유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시간이 되면 분향소에 조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