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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여자 백수의 크나큰 고민입니다 (3)

E2 chicjiwon | 2016.02.22 | 신고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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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여자 백수입니다.



어려서 일찍 사고로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 혼자 동생 저 이렇게 가족 세명이서 가난한 동네에서 살아왔습니다.



추후에는 어머님이 제가 중학교 시절에 재혼하셔서 안산 쪽으로 이사왔구요..!



저는 어렸을적부터 여행도 근처 저수지 외에는 별로 가본적도 없고, 항상 우물 안 개구리였습니다.



그나마 놀이공원 이런데는 자주 갔네요. 거의 시골 촌동네에서 맨날 뛰어놀고 그랬어요



진로나, 교육에 대한 조언도 아무것도 없었고.. 그런거에 관해서 한번도 얘기 나눠본적도



또 어머니는 본인이 고등학교도 제대로 못나왔다며 잘 모른다고, 또 동네에서 작은 옷가게를 하셨



거든요. 결국 본인도 학력안되고 아는것 아무것도없고 무식하니까 자식도 그렇게 키웠습니다.



그래도 엄마가.. 얼마나 사랑으로 키우신지는 압니다. 그래서 저도 잘하고 싶고,, 효도 하고 싶은데



어렸을땐 모르고 당했는데 커서는 정말 답답한 사람이라고 느껴집니다.




저는 어렸을때 어머니가 혼자 키우셨다고 했잖아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알아요,,,



아버지가 사고를 당해서 중환자로 어머니 혼자 생계를 꾸리시고 하다가.. 아버지가 자살 하셨거든



요. 수면제 먹고.. 저에게 수면제를 가져오라고 하셨었고.. 저는 아무것도 몰랐기에 아버지 그냥 먹는약인줄 알았고, 할아버지한테도 물어봤는데 그냥 갔다 주라고 하셔서.. 갔다줬는데 학원갔다 오니까 아버지가 중환자실에서 계시다가 돌아가셨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서 저희 정말 열심히 키워주신거 압니다.



가난해도, 또 어머니가 엄청 멘탈이 약하셔서.. 매일밤 우셨어요. 정말 하루도 거의 안빠지고



저희는 학창시절 내내 우울증이 머리속에 박혀있던것 같아요.. 마음 한구석에



밤되면 어머니 술드시고, 다음날 저희 학교가는데도 새벽까지 저희 데리고 말거시고



결혼식 비디오 테이프 틀어놓고 불끄고 저희랑 엄청 우시고.. 진짜 슬픔이 그때 그냥



가슴깊이 박혀버린거 같아요. 매일 울었습니다 같이. 그리고 가끔 엄마는 술에 쩔어서



인사 불성이 될때까지 술 마셨었고, 그런 엄마를 보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올라가면서



처음에는 예쁜말밖에 못했는데, 엄마한테 모진말도하고 술 좀 그만먹어!!! 막말도 하고... 그랬네요



또 술집에서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 그 남자가 알고보니까 엄마를 속이고 총각신세했던 유부남이였어요, 개새끼. 정말 죽일놈이예요 그 남자새끼때문에 어릴때부터 중학생때는 새벽에 경찰서도 가고 술쳐먹고 우리집 새벽에 막 올라그러고 몸싸움도 하고 헤어지라고도 하고 어린나이에 별꼴 다봤네요. 무튼 엄마가 혼자 생계꾸리니까.. 너무 힘드셨을거 같기는 해요,, 그래도 그래서 동생 돌보고, 방청소해놓고 그랬어요.. 항상 칭찬받고 싶어서.,,



그렇지만 엄마가 동대문 시장 다니면 짐드는거 힘드니까 가끔따라가서 도와드리겠다고 해도



 귀찮은 취급만 받았고.. 어렸으니까 뭐.. 그래도 따라다니는것도 좋았고..



무튼 저는 그렇게 옆에서 봐주는 사람



하나 없이 항상 집에 방치되있고.. 나가서 놀고 맨날 동네 놀이터가서 그냥 그렇게 떠도는 친구들



이랑 놀고 그랬네요. 또 엄마는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들어오니까.. 뭐 .. 어렸을때는 할것도 없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또 교육해주고 이끌어 주는 사람도 없고.. 집에 또 마을에 책한권, 도서



관도 없던걸로 알아서 참 그냥 만화책이나 읽고, 컴퓨터 게임에 중독되서 하루 종일 그거만 하고



그랬네요. 어렸을때는 중학교 CA활동으로 처음으로 춤을 배웠는데, 너무너무 재밌어서.. 계속



배워보고 싶었어요. 다른 동네에 있는 마을회관하는거요. 버스타고 많이 가야했지만..



제가 생각하는 처음 들어본 감정이였고, 진로에 대해서 처음 무언가 경험해보고 싶다라는 것이였지만.. 어린나이에 부모님한테 슬쩍한번 말해봤지만 별 대수롭지 않게 넘기셨고..



뭐 저도 가난한거 아니까.. 그냥 가만히 있어야 겠다생각해서.. 그냥 동네에서 놀았고,



그 뒤로는 진로에 대해서 뭐 하나 조언듣거나, 또 경험해보거나 배우거나 해본것이



단하나도 없었어요. 그런 환경 자체에 노출 조차 한번도 된 적이 없던것같아요..



CA때 네일아트 배웠던거 하나 빼고는 또.. 끝... 진로에 대한 모색이 하나도 없었죠..,, 대화도






핑계다 라고 느끼시겠지만, 공부도 못했고, 하지도 않았었어요..



엄마는 사는 동네에서 막내이모가 하는 작은 학원에 그냥 저를 맡기셨는데..



문제집 한권 그냥 대충대충 읽고 시간만 때우는 강사.. 학생들이 놀고 공부 안하면



그냥 포기하고 대충 책 읽다가 귀가시키고,, 그냥 이런 학원 몇년 다니던게 끝이예요..



두군데 다녀봤는데.. 두군데 다 이모학원.. 학원도,, 돈이 없어서,, 그냥 이모네 옷몇벌



매월 바치며.. 부모님이 보내주신거겠지만,, 그냥 방치된 어린 학생이였던 저는.,, 애였죠 뭐..






그렇게 학생시절에는 중2때 크게 왕따를, 따돌림을 당한적이 있었는데



놀던 아이들이 저를 아주 인생이, 성격이 ( 중1까지는 그래도 성격이 밝고,명랑한 성격이였습니다)



아주 바뀌도록 따돌림을 시켰고, 이유는 일단 그냥, 그리고 렌즈낀다고 혼나니까, 또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애랑 친하게 지내니까, 왕따 시킬 애가 필요했는데 타겟은 너다, 뭐 이런 식이였던 것 같아요.



담임선생님이란 사람도 최악이였습니다. 아직도 성인이 되서도 최악이라고 느껴요..



그렇게 혼자가 된 어렸던 저를 무시하고 혼만내고, 제가 고민을 상담해도 듣는둥 마는둥



감정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고, 돈벌러 학교 나오고 애들을 싫어하거나, 또는 공부잘하는 애만



눈에띄게 차별하고, 아예 더럽다는 식으로 말도 안섞는 선생이였던것 같아요.....



또 제가 왕따 관련해서 상담했다고 했는데, 그래 하고는 다음날 반애들 전체에게



왕따시키는 이유를 적어보아라 하는 질문이 적힌 설문지를 돌리고 애들은 다 저 비웃고,



교과서 숨기고, 대놓고 따시키고, 담임은 그 이유 이래서 이렇대 하고 그냥 끝.



그냥 어린애들의 장난이였다지만, 당시 저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고,



너무 힘들고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 조언해주는 사람, 어른 아무도 없어서



성격 인성 형성시기에 정말 많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는것 같아요..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지만, 무튼 이 일이 있은 후 인간관계를 좀 잘 못하게 된 것 같아요..



중1까지는 굉장히 인기도 많고, 밝고, 착하고, 웃기도, 명랑하다 이런 이미지 였거든요..



그 뒤로 저도 모르게 대인 관계는 대할때 이기적이고, 삐걱 거리게 되는 그런게 생겼어요.



나는 이렇게해도 싸우게 되고, 그래 내가 잘못이다 이런식으로... 뭔가 잘못된...






어쨌든 중3때도 그냥 저냥 반애들이랑 지냈지만, 제대로 된 친구들과의 추억이나 만남을



못가졌구요.. 고1때도 새로 시작하는 학교 들어가서 잘나가는척 하며 지낸다고 했는데..



같은 반에 사귀었던 친구와 첫단 추를 잘못 낀 후에, 인간관계가 고등학교 시절 내내 최악



망함이였습니다.. 제가 마음이 엄청 여리고,, 소심하고 우울해진거 같아요.....




잘 모르겠어요.... 그 친구들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나를 괴롭혀도 잘먹고 잘살고 행복하게



또 자립도 잘해서 잘살고.. 물론 이 친구들 일은 이제 잊어버릴려고 20살 전의 기억은 지워



버리려 합니다. 근데 ..




제 인생은 항상 이래요... 행복했던 기억은 중학교 1학년 시절 이후에는 한번도 없었던 것처럼,,



영원히 없을것처럼,,







좀 길지만..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ㅠ..




20살이 넘어서 공부도 안했고, 진로모색도 없었으니.. 근데 저는 어려서 부터 꾸미는걸



좋아해서 패션쪽으로 그래도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나마 이모부한테



스타일리스트과나 이런 패션과 가면 어떻겠냐고 했는데.. 절대 가지말라고 공학쪽이나 가라는



개소리로 .. 진짜 인생 최대의 실수입니다. 이 사람의 조언때문에 저의 앞길 첫단추 제대로 진짜



완전 엮여 버린것 같아요.....저는 학벌도 안좋으면 전문대라도 가면.. 좋아하는 과, 학교를



갔어야 됐었는데.. 그래야 졸업해도 그길로 갈수 있는거였는데.. 괜히 관심도 없는 산업디자인과를 가서 흥미도 못붙이고.. 비싼 등록금만 날리며



그렇게 2년 8개월 동안.. 저는 대학들어가서 술을 배우고, 방황을 하고 지냈습니다.




출석률도 별로 였고, 학교 사람들이랑도 별로 안친해서, 또 트러블이 있었거든요.................ㅋ



저는 약간 회피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문제가 생기면 그걸 수습하기 보다 숨고 회피하고..?



수습은 하고 사과도 하겠지만 안받아 주면 그걸 어떻게 현명하게 헤쳐나가야 할지



저는 맨날 제가 잘못하지 않아도 욕먹어요. 그냥 맨날 을이예요.. 제가 갑이 되질 못해요



왜 맨날 당하고만 살고, 이렇게 슬프게만 사는 제 자신이 저도 너무 싫어요.






무튼 대학때 친구들이랑 맨날 외박하고, 술마시고, 남자만나고, 그것도 별 볼일 없는,



진로나 공부에 대해서는 아예 놨고, 미래가 어떻게 갈지, 어디로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하나도 몰랐어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졸업후에 어디서 일하고,,취업이라는게 뭔지



기껏해봐야 동네에서 알바하던게 다였으니까요. 뭐 하나 제대로 된거 해본적도 없고,



또 알려주던 사람도 없고, 자라왔던 환경도 그랬고, 완전 우물 안 개구리



게다가 고생도 별로 안해봐서, 자립심이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는것 같고,



어릴때야 뭐.. 그래요 무튼 그랬습니다...






전문대 다닐 시절에는 두번째로 흥미로웠건데, 아 패션디자인학과 가고싶다. 그리고 배워보고 싶다.. 내가 그길로 갈지 안갈지는 모르겠지만.. 이거였고 또 어떤 직업을 해야 하는지 해본게 없으니까 몰랐어요...



두번째는 승무원이라는 꿈이였습니다. 저의 전문대학에 승무원과가 있었는데..



그 친구들을 자꾸 눈여겨 보게되고.. 내가 승무원이라는 꿈을 꾸면 어떨까?..



경쟁률이 엄청나다고 하고.. 취업이나 이런 정보 어떻게 기업이라는 곳에 들어가야 하는건지



ㅎ.. 저는 정말 하나도 몰랐거든요.. 25살 다되서 하나하나 찾아보다가 알게 된거지..



토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 시험이 뭔지, 하나도 몰랐었고, 토플? 이런것도 하나도 몰랐어요 ㅎ






무튼 항상 동경만 했지, 현실은 그냥 바닥이였어요.



호프집 서빙알바 같은걸로 풋돈 벌어서, 옷사입고, 술먹으러 다니고 그게 대학생활에



전부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배우지도, 배운것도, 포트폴리오 해놓은 것도 없었고,



( 이때 누군가가 좀 제대로 잡아줬더라면... 밝은 세계도 좀 보여줬더라면...



부모님은 그런 걸 못해요... 그냥 방치해요.. 난 몰라 그래 난 무식해서 몰라



알아서 해, 그러면서 제가 술먹고, 외박하면 머리끄댕이 잡고 쌍욕하고 막말하고 패대기치고



때리고 욕하고 칼들고 와서 진짜로는 아니지만 협박하고 아주 콩가루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세요..



화나고 욱하면 못참고 생각이라는거 안하고 내뱉고, 자존심은 엄청쌔서 막말 내뱉고,



본인 우울증 엄청심해서 맨날 우울하게 50살 넘어서 옷가게 그만두고는 맨날 앉아서



멍하니 TV보고, 또 새아빠 퇴근하고 돌아오면 소주 2병씩 마시고 매일같이 텃밭가꾸고.. 뭐..



밥하고 청소간단히 하고,, 그냥 그렇게 엄마는 삽니다. 그리고 모든 가족불화의 원인은



바로 너때문이다. 니만 그렇다. 가족들 모두 저한테 원망어린 소리, 끊임없는 증오, 대놓고



한심하다는 듯, 못볼년이라는 듯, 구박하고, 엄마도 행복이 정말 최악이예요.. 저도 못났지만..




엄마도 또 우물안 개구리에 정신에도 뭔가 너무 심한 아픔과 곪음, 그래서 그 아픔이



자식에게 까지도 물들어 버린.. 가장 정신이 아픈 사람 같아요.




엄마는 가까운 곳에도 바람쐬러 안가도 못가는 정신 이상이 있는것 같습니다.



맨날 집에만 박혀있고요, ㅇ엄마도 바람도 쐬고 그러자 이러면 말만 그러지 됐어, 안가



이러면서 자기는 한평생 그런걸 해본적이없는 사람이니까 안해. 그러면서 그런 스트레스를



전부 가족한테, 맨날 술이나 먹고 한풀이나 하고.. 미쳐버릴것같습니다.



근데 그런 엄마랑 저랑 똑같습니다.. ) 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도 22살에 졸업을 했어야 햇는데 학사경고 맡고, 등록금 더 들여서 1학기 더 다니고,



배운것 하나없이 졸업했습니다. 자격증도 대학졸업하고 편입한다고 땄어요. 몇개 쉬운거,,









22살 8월 대학 졸업전까지 제가 엄청 방황했다고 했는데,, 정말 많이 방황했습니다..



술먹고 다녔다고 했잖아요. 그렇게 너무 외롭고 방황중인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고,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고, 주위에는 다 그렇고, 또 부모님이 먹여주고 재워주니까



자립심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었어서, 그냥 애처럼 맨날 그렇게 살았고. 돈버는것도 알바수준이면



해결됐었고, 내 몸치장 할 돈만 벌었고.. 그러다가 친구가 필요해서 포털사이트에서 또래 여자친구를 구했고, 그 친구랑.. 놀았는데.. 그 친구가 노래방 도우미를 해보지않겠냐는거예요.

돈이 엄청된다고 자기네 지역 내려와서 그냥 술먹고놀면서



제가 어떻게 된건진 모르겠는데,, 여태 그래도 부모님이 소중하게 키워주셨는데,, 그런데까지는



한번도 가본적도 없었고,, 솔직히 범죄나 이런거는 한번도 해본적 없는 순둥이라서요,,,




무튼.. 바알바 비슷 한거 라며 그냥 술만 마시면 된대서,, 멍청한 정신으로 알바를 몇번 했습니다.



물론 저는 저 건드리는것도 싫어서, 그냥 제가 부르고 싶은 노래부르고,, 술마시고,, 끝이였어요.,,



혹시라도 저에게 어떠한 터치라도 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바로 나왔어요,,



그리고서는 알았어요,, 아 이런 세계도 있구나... 노래방 도우미라는게 이런건가,,,



그 뒤로,, 이런 길로는 다시는 빠지면 안되고 너무 후회스럽고 치욕스럽고,, 뭐



어떠한 터치도 없었지만,, 그래도 그런 곳 자체에 갔다는것 자체가,, 가장 씻어내고 싶은,,,



그런 기억으로 남았어요..,,, 내가 어쩌다가 이런 나락까지 왔나,,,



그냥 다른 애들이랑 같은 착하고,, 그냥 그런애였는데,, 왜,,,







그렇게 22살이 되던해에 집으로 가던 새벽길에,, (물론 그일은 몇번 그 친구따라 갔다가 다시는

발길도 안돌렸습니다,, 연락도 싹다 끊었구요,,앞으로도 다시는 그런 바보같은짓 하지 않을거구요

저 소중한거몰랐고,,너무 바보같은 행동이였고,, 인생을 어떻게 예쁘게 살지 몰랐어요,,,)




그냥,,, 너무 마음이 아파서.. 서점에 들렸다가,, 탈무드책 하나사고.. 그안에는 너무 예쁜



삶이 있는거예요.. 그 뒤로 바보같이 책은 짱이다! 이러면서 어설프게 머리만 조금 크고,,



그러다가,, 제가 저를 몰랐는데,, ㅎ 편입한번 하고싶은 패션디자인과에 인서울 대학 가보자



이러면서 22살 8월에 학교 졸업하고 거지같은 웹에이전시 1개월 인턴갔다가,, 과장인가?



진짜 사원수가 3명도 채 안되는, 소기업이였는데, 그 안에 싸이코 과장 한명잇는곳 1개월 하고



나와서 편입준비했습니다. (어떤 회사였냐면 무급으로 인턴 부려먹고, 성희롱에, 성적인 저질 농담으로 저희 과 애들 3명이랑같이 했는데 전부 그사람 엄청 욕했습니다. 그러면서 돈도 안주면서 원래 5시나 6시까지 계약해놓고, 공짜로 일해주는데 어이없게 야근까지 하라고 눈치주고 말하고 하는거예요 진짜 직원도 아닌데, 다른 애들은 유급 인턴으로 돈까지 받고, 진짜 잘 대해주는 회사에서 인턴하는 애들도 있다던데 완전 별 거지같은 에이전시갔던거죠.. 그리고 지가 월 100만원 줄테니까 자기네 회사 에서 계속일하다고 어이없었죠. 오전 8시부터 거의 오후 9시~10시가 평균 퇴근시간으로 해놓고 알바만도 못한 급여주면서 자랑스럽게 그따위로 말하고 밥먹는것도 지혼자 빨리 먹고 구박하고 ㅉㅉ 같이 인턴갔던 애들 전부다 싫어했어요. 근데 저는 별로 욕도 안했는데, 운없게 제가 티내는 스타일인ㄱ건지 저한테 불똥튀어서 아침에 절 부르더니 야 너 나한테 불만있냐? 이래서 제가 네? 아뇨 없는데요. 이러니까 근데 왜 그따위로 일찍가고 어제는 인사도 안하고가?

이래서 제가 아뇨. 저희 원래 6시 퇴근이고, 저 처음올때 다니는 학원있다고 공부하고 있는 학원 가야할 시간있다고 말씀드렸고, 저희 무급에 왜 야근까지 해야하는지 잘모르겠고,, 어제 제가 분명히 인사드리려고 3번이나 갔는데 통화중이라고 저리가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시간은 벌써 퇴근시간보다 40분이나 넘어있었고 그래서 제가 문열고 안녕히계세요. 하고 회사 사람들에게도 인사드리고 나왓는데 인사 하는거보셔놓고 왜그러시냐고, 했더니 갑자기 논리력 하나도없이 욕하고 아주 못배운놈이 성낸다고, 무식하게 행동하는거예요 진짜 아주 무식하고 생각없이 그리고서는 야 너 나가 이래서 네?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무슨말씀이세요.. 한달동안 일 무급으로 일시키시다가.. 인턴증 써주셔야죠 했더니 야 꺼져 안써줘 이러면서 제가 저뿐만 아니라 성희롱발언때문에 나는 고사하고 다른 애들 지금 다 싫어하고 엄청 욕한다고, 신고할거라고 했더니 막 어깨밀치고 아.. 진짜 교수님한테 말했더니 학과애들 다 기겁하고.. 저희 학교 교수님들도 별로인사람들이라.. 아이고 ,, 그래 거지같은데였네 하고 끝;; 무튼 진짜 신고할걸 그랬습니다.. 정신좀 차리게..아우!!

전 이렇게 바보같은 일이 많아요.엄청 울었네요 이때 이상한회사 만나서..)




무튼 그 이후에 편입준비한다고 한 5개월정도 편입미술 부모님 돈으로,, 배우고 하다가

입시 실패했는데.. 23살되서 처음 해본 도전이였고.. 처음해본 공부였는데.. 또 이것도

방법이 있잖아요.. 근데 저는 그런걸 몰랐어요. 끝까지 인내해야 하고, 포기하면 안되고,



또 실제로 하는 연습량이 중요하고, 책으로 본 내용을 실천하려고 했는데,,



그 깊이가 약해서,, 겉핧기 식으로 실천하고 했다가.. 멘탈이 쓰레기라



중도 포기하고,, 열심히 끝까지 안한 그게 지금까지 계속되어 왔어요



편입미술은 너무 재밌었는데,, 취업안하고,, 그렇게 2년을 부모님 돈으로 배우고,,



23살 9월쯤에 편입포기하고, 국비지원? 공짜로 패션디자인 기초과정 공짜라길래 .. 신청해서



갔더니,, 전문학교같은데인데 정말 아주머니들 취미활동으로 오는곳이더라구요..ㅎ...



바느질에,, 막 그런거 배우고있고..



아 이건 아니다 싶어 그만두니 어느덧 24살이 되어있었어요.







알바라고는 웨딩홀에서 서비스업했어요.



또 내일배움카드로 일러스트에 소질이 넘친다는 말을 많이들어서,,



드로잉 수업 들으러 다니고,, 근데 ㅎ,, 이게 이렇게 찔끔찔끔 해서는,, 뭐

직업으로 할수가 없겠는거예요,, 중도포기,, 취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막연한 불안감,,



평생 알바나, 이상한곳에서 일하는건 아닌지..






컬러리스트 산업기사따고, 워드프로세서 자격증따고,운전면허따고, 포토샵자격증따고,,,끝..



24살 7월에 알바몬에서 이곳저곳 이력서 내다가,, 안내데스크겸 비서,,



저 이시절에 엄청 방황했었거든요.. 막 어플로 사람 만나서 술마시고,, 정말 ,,,




그거 되서,, 가서 그냥 월 129만원 받으면서,, 일했는데,, 하는일 청소, 잡무, 응대 이딴거,,,



자존감 제로,, 항상 자신감 없고,, 난 왜 이것밖에 안될까.. 아니 이돈받고 일하는거면



이런 일 아니고도 할일 엄청 많을텐데,, 내가 하고싶은건 뭐지,, 또래 사람들은 앉아서 일하는데



나는 청소나 하고있고,, ㅎ.. 근데,, 중요한건 제가 키도 170cm에 어딜가도 예쁘다는 말을 들었어요.. 피부도 하얗고, 외모는 승무원감이라며.. 그러니까 허우대 멀쩡하고,, 잘할것 같은애가,,



하는일마다 다 이러고,, 이러고 살고 있으니,, 다들 욕하고,, 그런거겠죠... 그 일 다니면서



영어공부해서 승무원 시험봐야지,, 해서 토익공부 끝나고 하는데 또 잘안되고,, 토익공부 다른



애들은 3개월안에 끝낸다는데 저는 1년이 넘게 못끝내고 1년동안 해놓은건 착실히 저금하고,,



그 나이에 주말알바하면서 20살~23살 애들이랑,, 25살짜리가 알바하면서 풋돈 벌고,,



정신못차리고 그러고 있고 저 정말 한심해 죽겠습니다.



8월까지 공부한다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가 지금 또 매일같이 밤마다 소주 3병씩 먹으며



점심 다되서 일어나고,, 뭐 하나 하는거 없이,, 컴퓨터 앞에서 끄적끄적......



인생 정말 최악입니다



맨날 눈치보고,, 기죽어있고,, 자신감 자존감,,, 눈꼽만큼도 없는게 저예요..




제가 뭘 말하고 싶은지도 모르겟습니다. 인생이 너무 우울하죠;ㅎ



이 나이에 다른 애들 잘사는데, 열심히 희망을 ㅁ보며 사는데 참나






회사에 이력서를 넣으려고 해도,, 아무 회사나 들어가기 싫습니다.



제가 그냥 아무회사나 들어갔다가 청소일을 했었잖아요. 안내데스크 잡무역활,,



허우대 멀쩡해서 공부좀 하면 될걸,, 그걸 못해서.. 맨날 알바나 그런 수준의 일만 전전하고



결혼하고 그냥 일자리 구하시는 30~40 분들 아이가 있어서, 바쁜일은 못하시는..분들께서



하실일..? 어린나이에 이렇게 열정없고, 자기비하 심하고 방안에 갇혀서







사람도 어디서 만나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 그렇게 나쁜애 아니거든요....



아 근데 정신은 못차린것 같네요........ 외모도 괜찮은데....... 약한 마음과



여유로움 따위 없고........ 술........ 아...... 모두 다 극복해야겠죠..




왜 이곳에 이 글을 길게 썼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그냥.... 네이트판이랑 다르게 정말 따스하게 현명하게 댓글 달아주시는 어른분들도 많으셨고......



뭔가 따뜻하다..........느낌이 드는 곳이라서...... 그냥 ....한번 적어봤어요............



이제는 자존심도 버림 받게 될까봐.............







그냥 ...... 이런 제 얘기를 하면........ 내일배움 카드라도 발금받아서 배워서 해라 뭐 이럴건데,,



다 해봤는데 별 도움 안되더라구요 ㅎ...



제 수준은 그것밖에 안되나........... 그런 생각도 들고 저도 25살 여자 해온거 하나 없지만



큰 꿈을 마음에 품고 살아나갈수 될까요?.. 또 있을지요...... 현명함이라는건 어떻게 만들어



가야하는거고..........




친구도, 인간관계도 거의 0%에 가까운 제가 자기계발을 해야 할까요?.............



대학에 다시 가야할까요... 진로는 어떻게 찾을까요.... 대학원 갈까요.........




해본일도 하고싶은일도 많지만 어떻게 이뤄가야하고 어느 ㅂ방향으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정말..







지금 제가 어느 회사에 어떻게 가야할지.. 준비는..



또 어떻게 배우는것이 좋을지,,,,,,,,, 마음가짐은.........어떻게....









돈이 다 떨어져서 이제 일을 해야 하긴 하는데......ㅎ.......취업사이트 들어가면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쓰는게 어려워요......... 무슨 말을 무슨 제 자랑을 해야하고 어필할지.ㅎㅎ,,



너무 어리석어 조언 한냥 부탁드립니다.............







남들 다 있는 일상의 행복 가질 자격이 안되는 백수 여자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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