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나이 33남자입니다.

며주전 지인소개로 여성한분을 소개받았는데..

나이는 29살.. 뭐.. 외모는 그냥 평범하고.. 성격은 차분한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헌데 문제는 이분이 2004년 그러니까 24살에 1번 이후로는 연애를 해본적이 없는 거의 모태솔로에

가까운 분이라는걸 주선자를 통해 들었습니다.

여지것 만나온 상대와는 다륵 순수하고 착해보여서 저도 그분이 맘에 들었습니다.

저의 착각일지 모르겠지만 먼저 말을 편하게하자, 그리고 먼저 오빠라고 부르는것도.. 또 저녁늦게 통화

하는것도 거리낌없이 하는걸로 봐서는 상대도 저를 아주 맘에 안들어하는건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톡으로 이런전런 얘기도 많이했고...

그런데 소개팅 이후 딱 1번 만나서 데이트 한 이후 만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톡을 보내도 답장하나

받는데 기본30분 그리고 그분이 직장을 옮긴지도 얼마 안되서 평일은 서로바빠서 만나기 힘드니까.. 주말에 보자고 하면 토요일 일요일 모두 약속이 있다고하고 또 잠깐이라도 보자고 하면 내일 약속이 언제끝날지 모른다. "끝나는데로 연락할게..." 또는 " 늦을거 같으면 연락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