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수진도 처음에는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했음ㅋㅋㅋ

그러다가 배우 서신애 까지 끌려 들어오면서 판이 엄청 커지고, 어쨌든 빼도 박도 못하게 되니...

결국은 '그룹에 더이상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며 수진이 자진사퇴' 하는 그림으로 마무리 됨

추후 소속사와의 계약도 해지 됨. 법적으로도 그 어떤 유의미한 결과 없이 불송치 결정

지금 하이브 측이 이렇게 더디게 대응을 하는 이유는 개단순함.

요즘 케이팝 기획사들은 국내 보다는 해외를 보고 비즈니스를 한다고 보면 됨

해외 팬덤은 이런 아이돌 학폭 혹은 사건사고 이슈에 우리랑은 정서가 다름

'어릴 때 사고 한 번 안쳤냐?? 이미 다 그에 따른 처벌을 받은 사안이다'임...

학폭이나 사건 사고들이 일종의 사회적 범죄임을 감성적으로 인지를 못 함

그러니 다들 버티고 입다물고 있다가 다시 스리슬쩍 활동하는 거임ㅎㅎ

중고나라 사기치고 아이돌 된 엔씨티 누구 

그리고 작년에 어마어마한 갑질 인성을 보여줬던 레드벨벳 그 분까지...

심지어는 그 그룹들 그 이후에 더 앨범도 잘 팔림ㅎㅎ 

기획사 측에서 해외팬들의 충성도를 어느정도는 이용도 한다고 봄... 

'아 우리 애들 논란 있었는데 이번 앨범 ㅈㄴ 잘팔려야 그 이슈도 덮힌다?!'하면서 

해외공구로 엄청 사대는 거임... 레벨은 전보다 앨범이 거의 두배가 더 팔림...

결국 하이브(쏘스뮤직)도 똑같은 수순(자진 사퇴)으로 갈 거라고 봄.

회사에서 먼저 퇴출을 해내면 그게 또 시끄러워 질 수 있음

(해외 무지한 팬들은 회사에서 짤린 피해자라고 인식할 수도 있도 있음.

해외 팬덤 내 자그마한 균열도 방지하려면 자진 사퇴 카드가 가장 적절)

물론 내부적으로는 김가람 측도 반발하겠지만... 

정산 어느 정도 해주는 선에서 사퇴시킬 거라고 봄

데뷔 앨범이 30만장이나 팔리고 역대 걸그룹 데뷔 기록을 싹 갈아치웠으니??

중소 기획사처럼 데뷔그룹 준비 비용 멤버들에게 각자 청구하지 않는 이상 

...돈은 좀 될 수도 있음. 그거라도 받고 싶으면 그냥 결정 따르겠지ㅎㅎ

김가람 팀에서 빠지게 될 거라는 건 돌판에서는 이미 좀 유명한 이야기였음

하이브에서 김가람 말만 믿고 데뷔 진행을 시키긴 했는데

이미 데뷔 앨범, 뮤비, 굳즈, 컨텐츠, 퍼포 뭐 전부 6인 체제로 준비를 했던 터라

김가람 말과는 다르게, 사안이 심각해진 즈음에선 되돌릴 수가 없었다고...

이제 데뷔 활동도 거의 마지막 주임.. 어차피 곧 공식 활동 접고 휴지기로 들어가면서

김가람 제외시키고 5인 체제로 다음 앨범 준비한다는 소문이 파다했음

아이돌만 그런 게 아니라 스포츠계도 마찬가지임 

어릴 때 학폭 하고 일진 놀이 하고 유명인이 되고 싶단 생각은 이제 접어야 하는 세상임

개인적으로는.. 이런 인식의 정착에 여자배구 쌍둥이들이 아주 큰 기여를 했다고 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