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동료와 말없이 몇년동안 일해보신분 계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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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동료와 말없이 몇년동안 일해보신분 계신가여? (5)

E4 슈퍼수퍼 | 2011.06.20 |

조회 : 2,441 주소복사

동료는 아니구요 제 사수 입니다

전 이 회사 다닌지 6년정도 됐구여

사수는 12년 저랑 나이차는 6살차이납니다

원래 저 처음 입사 했을때부터 사이가 마냥 좋지는 않았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구여....

텃세라고 할까...그런게 마니 심해 마음고생좀 했습니다

제가 오래 안댕기고 그만 둘거라 생각을 했는지 저한테 참 막대하더군요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사람을 아예없는 사람 취급을 합니다....

은근히 왕따도 시키구요

다행히 이 회사에 여직원은 둘뿐이고 남직원만 수두둑한대...

그여자가 왕따를 시킨다고해도 전 별로 상관을 안합니다

그렇다고 남직원들까지 동참해서 저를 왕따 시키지는 않거든여

주로 간식같은걸 먹을때 저빼고 다른사람들만 불러서 먹이는 유치한 행동을 합니다

서로 말을 안하고 지낸지 2주정도 됐는데여....이게 앞으로 쭈욱 이어질거 같습니다

전에도 두달동안 말안하고 지낸적이 있기는했지만...이번에는 좀 오래 갈거 같습니다

제가 먼저 나서서 풀 생각은 없구요....아마 그여자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아마 제가 제발로 나가길 바라겠지만....그런일은 절대 없을거구요...

오기가 생겨서 앞으로 5년정도는 더 댕길 생각이랍니다

서로 말을 안해서 불편하긴 하지만......둘중 하나가 나갈 생각이 없기때문에 이대로 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저처럼 오랫동안 동료직원과 말없이 근무해보신분 계신가여?

계시면 제가 이생활에서 살아 남는법좀 알려주세요

다른직원들을 제편으로 만드는 유치한 짓은 안할려구여....

다른사람들도 그여자 성격이 이상한건 인정하는 분위기 이지만

워낙에 그여자가 회사에 오랫동안 일을 해왔기때문에 대놓고 머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여자가 저랑 사이가 나쁘다고 저를 짜를만큼의 권력은 없습니다

윗 상사들도 그여자 성격이 모났다고 저보고 니가 시어머니 모신듯 생각하고 참으라고 말씀까지 해주셨거든여.....

이 상황에서 제가 현명하게 대처해야 되는법좀 알려주세여.....

그여자 상대로 싸울생각은없지만 절 건드리면 얼마든지 싸울준비는 되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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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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