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용인에서 처음 직장생활 시작할때는
송어회 전문점이 많아서 자주 갔었는데,
언젠가부터 잘 안보이기 시작했다.

송어의 습성이 민감해서
유지관리가 어려웠던 것일까?
하긴 이쪽 지역도 엄청 개발이 많이됐지.

고기리 한정식 흐르는송어처럼 은
공기와 개울이 맑은 고기리맛집이 밀집된
고기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가니 브래드피트 주연의
옛영화 흐르는강물처럼 포스터가 눈에 띄었다.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지은 상호명인가보다.

연어과의 어종 송어에 대한
소개가 자세하게 적혀있었다.

전문점으로써의 조건을 보니,
차가운 지하수가 다량 확보되어야 한다더라.

그래서, 상수도가 발달된 지금은 오히려
먹기 어려운 귀한 음식이구나 싶다.

자연과 함께하는 카페와 같은 분위기
요즘 퓨전 한정식을 많이들 선호하는데,
고기리가 부모님 모시고 오기 좋더라.

비지니스를 위한 식사 장소로는 물론
프라이빗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저렴한 평일 점심 메뉴 가격 실화임?

다양한 정식메뉴들이 구성되어 있다.
송어회를 비롯한 회메뉴부터
활어로 만든 물회와 탕까지~

우리는 싱싱해야 제맛인
활어물회와 활어회덮밥을 주문했다.

메뉴를 주문하고 준비되는 시간까지
주변경관이 예뻐서 잠시 둘러봤다.
식사 후 커피마시며 산책하기 좋겠다.

2층에는 아예 카페처럼 즐길 수 있게
인테리어가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길수 있는 테라스.

단순히 밥만 먹고가는 곳이 아닌
여유와 힐링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밖으로 나가보니 수족관이 있었는데,
최근에 본 중 최대 규모인듯!

민감하고 까다롭다는 송어부터

송어와 함께 양구에서 온 산천어

그리고 광어와 우럭까지
정말 활력있게 수족관을 헤엄치고 다니더라는...

음식이 나오기전 볼거리가 많았다.

이제 식사가 준비되어 나온다.
메인메뉴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들깨미역국와 샐러드.

신선함이 가득 느껴지는 활어물회

회와 밥의 시원하고 고소한
 콜라보를 즐길 수 있는 활어회덮밥

한상이 다 차려졌나 싶었는데...

하나하나 손수 만드셨다는
정갈한 밑반찬도 이어서 나왔다.

흐르는송어처럼을 고기리맛집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정성한가득!

정갈하고 풍성한 한상이 완성됐다.

마치 인절미같은 질감이 느껴진다.
육질이 탱탱한게 이게 활어지 싶다.

자연의 향긋함이 느껴지는
아삭한 식감이 풍부한 활어덮밥

향긋한 육수와함께 회의 질감을
입안가득 느낄 수 있는 활어물회

들깨미역국도 고소하고 참 맛있었다.
이 모든것은 고기리맛집
흐르는송어처럼에 오면 맛볼 수 있다.

정성스럽게 손수 직접 만드신
반찬마져 고기리맛집의 위엄이 느껴진다.

저렴하지만 정성이 담긴 귀한 음식을
특별한분과 함께 하고 싶다면

고기리 퓨전 한정식 흐르는송어처럼에서
자연과 함께한 여유있는 식사는 어떨지?

	‘고기리맛집 퓨전한정식 흐르는송어처럼’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쉬크쭈’  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쉬크쭈’  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dkdzma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