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람입니다

칼바람 부는 날에 생각나는 우동!!!!

 

우동 맛집으로 추천 받았던 곳인데

가포까지 가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가보지도 못하고 잊혀지려고 할때 쯤에

주말에 남친이 드라이브 하자고 하길래

딱 생각났죠 가포로 가즈아!!

 

 

마산가포맛집/ 마산현동맛집

뜨끈한 우동한그릇​

 

 

 

창원 3대 우동!!

 

쌩쌩 달려서 금방 도착했어요

주차장이 있지만 자리도 없고,

엄청 복잡 하더라구요

 

 갓길에 주차해서,

약간 불안하지만 우동 쯤이야

빨리 먹고 나오자 싶었거든요

 

그런데 입구부터 웅성웅성 소리가...

계단에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거에요

입구도 좁은 편이라 얼마나 복잡하던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난리 났어요

 

대기번호 받고 다시 차로 이동했어요 ㅋㅋ

 

 

 

한 10분정도 지나서 가니까

바로 안내 해주시더라구요 

다행히 딱 맞게 맞춰 왔어요 ㅋㅋㅋ

 

입구는 복잡하지만 홀은 테이블 간격도

넓은 편이라 넓직하게 이용 했습니다

 

프라이빗한 공간까지는 아니지만 

벽과 칸막이가 있어서 약간 그런 느낌도

받지 않나 싶어요 ㅋㅋㅋ

 

저기는 만석이라 창가자리로 안내 받았죠

 

 

 

마산 데이트 장소,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진 마산가포맛집 우동한그릇 인데,

가족들 단위로 더 많이 방문해 보였어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우동이기 때문에

가족 외식으로도 인기만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끈한 우동 빨리 만나고 싶어요

 

 

마산현동맛집 우동한그릇 메뉴판 ~

 

한눈에 딱 들어와요 ㅋ

이럴때는 그냥 다 주세요!!!

​

둘이서 먹기에는 우동 하나랑, 빠네 샐러드가

제일 적당할거 같아요

 

저희는 우동 둘에, 빠네 샐러드, 하우스 와인

콜라 이렇게 주문 했답니다

보기와 다르게 양이 어마어마 했으니

잘 선택하시길 바래요 :)

 

 

국물 떠먹을때 일반 숟가락이 작아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넙덕한 숟가락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

 

 수저는 모두 나무 더라구요!

쇠 숟가락 배치하는 집이 많은데

나무라서 센스있다고 생각했어요

 

 

비닐 장갑은 닭 뜯을때 요렇게 잡고

뜯으면 되겠죠 ㅋㅋ

 

역시 닭은 들고 뜯어야 맛있지 않습니까?

 

 

음식 나오는데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한번에 다 같이 나오니 떼샷을 바로바로

찍을 수 있었어요ㅋㅋㅋ

 

솔직히 음식 하나씩 따로따로 나오면

다 나올때까지 기다리다가

음식이 식어버리고 하는 날이 많았는데,

딱 다 같이 나오니까

이리 좋을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

 

남친이 제일 좋아 하더라구요 크��ㅋ

 

 

 

페북, 인스타에서 떠들석했던

닭튀김우동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제가 주문한건 국물이 순한 우동이랍니다

처음 봤을때는 닭 튀김이 크지만

우동 양은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배불러서 남친한테 면 덜어냈어요 ㅋㅋ

 

아무튼 찬 바람불때는

역시 뜨끈한 우동 한그릇♡

 

 

남자친구는 얼큰한걸로 선택했어요 ㅋㅋ

순한거랑 자세히보면 국물 색깔 차이가 

약간 날거에요..자세히 ㅋㅋ

 

국물 뺏어 먹었는데 와 ~ 리얼 얼큰하다

이 소리가 절로 나오는 거에요 ㅋㅋㅋ

 

해장으로도 합격!

 

남친 숨도 안쉬고 폭풍 흡입하는데

코로 들어가는 건지 입으로 들어가는 건지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바삭바삭하고 커다란 닭 튀김 한 손에

쥐고, 젓가락도 나머지 한 손에 쥐고

 

닭 튀김 한입, 우동 한 젓가락

번갈아가며 손이 바빴습니다 ㅋㅋ

 

닭 튀김은 튀김옷이 두껍게 덮혀진게

아니라 속살도 어쩜 ~ 실 했어요

 

남친은 먹다가 뼈에 붙은 살코기를

잘 못발라 먹어서 제가 싹 깔끔하게

해결 해주었어요 ㅋㅋ

 

엄마 같다며 지긋이 쳐다보더라구요..ㅋ

 

 

우동 다 먹었더니 빠네 샐러드 남아 있는 거에요

 

배부른데 어쩌지 거리면서 샐러드 한입,

빵 한입하며 또 먹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빵을 촉촉하게 먹겠다 싶으면

레몬즙을 칙칙뿌려 크림치즈 올리고

같이 나오는 과일 절인 소스(?)도

올려 먹으면 맛있어요

 

와인이 왜 메뉴판에 있는지 알겠던 

맛이랄까요 ㅋㅋㅋ

 

솔직히 와인에 와짜도 모르는데

아는척 해봤어요

 

양이 워낙 많아서 빵을 다 먹기는 역부족..

 

 

상큼한 샐러드로 갈아탔습니다

과일도 듬뿍 들어 가있구요

특히나 이 과일들 엄청 신선했어요

 

자세히 안 보일거라고

아픈 과일주는 집도 많은데,

마산가포맛집 우동한그릇은

좋은 재료 사용한다는 걸 알 수가 있었어요!

 

식사에 이어서 후식도 해결해서 좋아욘

 

 

매장 사장님은 마산에서 우동집을 운영하고,

 아버지는 창원에서 횟집을 운영한다 더라구요

 

점심에 우동 맛있게 먹었으니

저녁에는 횟집가서 회 뿌셔야 될 듯한 느낌!

 

마산가포맛집/ 마산현동맛집

뜨끈한 우동한그릇 후기였습니다

 

 

‘우동한그릇'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하람’ 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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