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들과 하루종일 투닥거리면서 오래된 집콕생활로 저도 아이들도 지쳐만 가는 요즘 

아침부터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배고프다 졸라대는통에 오늘도 열요리를 하는 달긍이랍니다 

사과를 좋아하는 둘째 아드님과 다르게 막둥이는 좋아하지 않아 색다르게 먹이고 있다죠 

그래서 오늘은 두 아드님 모두 잘 먹는 #애플파이 를 식빵을 이용하여 만들었답니다 

오븐없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보니 자주 만들어 먹게 되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식빵 애플파이 만들기 재료 

식빵 4조각, 사과 1개

계란 노른자 2개, 버터 2 큰 술

황설탕 2 큰 술, 시나몬가루 1 작은 술 

큰 술 : 숟가락 기준 / 작은 술 : 티스푼 기준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건 아닌데 보기만해도 달달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않고 쉬워 요알못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먼저 사과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껍질을 깎아주고는 잘게 다져 줍니다 

기호에 따라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조절하시면 되겠죠

계란은 노른자만 분리해주는 센스 다들 아시죠? 

골고루 섞어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식빵애플파이만들기 도우로 들어가는 식빵은 모서리를 잘라주는데요 

숟가락을 이용하여 눌러주거나 밀대를 이용하여 얇게 밀어 줍니다 

재료 준비가 다 되었다면 사과조림을 만들어야겠죠 

달궈진 프라이팬에 버터 1 큰 술을 넣고 사르르 녹여주고는 

잘게 잘라놓았던 사과를 넣어 줍니다 

황설탕 2 큰 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가며 졸여 줍니다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타지 않고 졸일 수 있는데요 금새 달콤한 냄새가 솔솔

거의 다 졸여졌다면 시나몬가루 1 작은 술을 넣고 한번 더 휘리릭~ 

이대로 먹고 싶지만 오늘은 #애플파이 만들어야하니 그릇에 담아주었네요

식빵 가장자리에는 계란 노른자를 발라 주는데요 

끝부분이 떨어지지 않고 잘 붙도록 해주는 작업이랍니다 

맛있게 졸인 사과조림은 가운데에 듬뿍 올려주고는

식빵을 반으로 접어 줍니다

포크를 이용하여 가장자리를 꾹 꾹 눌러줘 모양으로 내어 줍니다 

속까지 잘 익도록 칼집을 내어주고는 계란물을 발라 줍니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버터 1 큰 술을 넣고 사르르 녹아 흐르기 시작하면

칼집을 낸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얹어 줍니다

반대부분도 계란노른자를 휘리릭 발라주어야겠죠? 

앞뒤 노릇노릇 구워내면 되는데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때에는 180도에서 5분 정도 구워주고는 뒤집어 다시 5분 정도 구워주면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없는 분들도 있기에 오늘은 프라이팬에 구워 주었네요 

슈가파우더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식빵 애플파이 완성~! 

먹기 좋게 그릇에 담아 우유나 커피와 함께 식탁에 올려놓으면 되겠죠 

달콤한 사과와 부드러운 식빵의 절묘한 조화

거기에 은은하게 버터향이 나면서 자꾸만 먹게 되는데요 

아침 식사대용으로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아 자주 만들어 먹게 되네요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은! 오븐 없이도 맛있게 만들 수 있으니 

오늘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애플파이'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달콤긍정'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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