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있어보이는 가지찜! 별미가 따로없는 가지소박이

어렸을 때는 그렇게 안 먹었던 반찬인데,

크고 나니 은근히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제 잇님이라면 아실 수도 있지만 이 재료로

예전에 다른 요리를 가져왔었죠 ~

오늘은 오이소박이와 같은 방법으로

만드는 걸 TV에서도 가끔 본 적이 있어서

저도 만들어보았어요 ~ 생각보다 쉽고,

생각 이상으로 맛있더라고요 ! ^ㅡ^*

재료

가지, 부추

양념재료

고춧가루, 다진 마늘, 청양고추, 간장,

깨, 참기름, 설탕 등

냄비에 찜기 아래 정도까지 물을 붓고,

찜기를 올려준 뒤 쪄주면 된답니다 ~

약 15분 정도 쪄준 것 같아요 !

개수, 크기에 따라 시간은 다르니

적절하게 체크를 하시는 게 좋겠죠 ?

15분 뒤 이렇게 잘 익었답니다 !

통째로 넣어서 찌면 되는데, 많이 찌다

보니 공간이 좁아서 잘라 넣었어요 ^ㅡ^;;

잘라서 찌는 것보다는 통째로 쪄주거나

혹은 가로로 잘라서 쪄주는 게 좋답니다 ~

(이유는 계속 보면 알 수 있답니다 ! )

그리고 사실 ! 찌는 동안 양념재료를

만들면 좋겠죠 ? ^ㅡ^*

지금부터는 양념재료를 만들어 볼게요 ~

이 모든 양념재료를 부추에 섞어서

소박이처럼 안에 들어갈 속 재료를

만들어 줄 거랍니다 ~ ^ㅡ^*

양념을 만들어서 안에 넣어주면

끝이기 때문에 의외로 간단해요 !

고춧가루 2스푼과 다진 마늘, 그리고

청양고추를 쏭쏭 썰어서 넣어주면

매콤한 맛이 훨씬 잘 살겠죠 ? ^ㅡ^*

스푼의 기준은 어른 밥 수저입니다 ㅎㅎ

매운 걸 못 드신다면 청양고추를

안 넣는 게 좋으니 입맛에 따라 재료의

양 조절은 필수랍니다 ! ^ㅡ^*

간장은 약 3스푼, 설탕은 아주 조금만

넣어 주세요 ~ 사진보다 더 적게 넣어도

상관없답니다 ! 너무 달달하면 맛이

조금 언밸런스 한 것 같더라고요 ㅎㅎ

제가 사용한 양념양을 써드리긴 했으나

부추양과 사용하는 재료의 맛에 따라

양 조절은 해주셔야 한답니다 ^ㅡ^*

소박이처럼 4등분 하여 안에다가 양념한

부추를 넣어주면 가지소박이 완성 !

찐 다음 양념만 만들어서 넣어주면 되는데

만들어 놓고 나면 그럴싸해 보여요 *.*

간혹 저처럼 가지찜의 물컹한 식감이

싫어서 못 드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양념 속 재료가 아삭하다보니 물컹한

식감과 만나서 오히려 더 잘 어울리고

더 맛있답니다 *.* 신세계를 경험한 1인 !

어른들 식사상에 올려놓으면 주목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별거 아닌데 눈길이 가니

젓가락이 자동으로 움직이더라고요 >_<

건강에도 좋으니 이렇게 별미로

한 끼 식사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

‘가지소박이'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쭈’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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