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오빠가 꼬막무침이 먹고싶다고

했었지만 귀찮아서 예전에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해주고는 안해준게 늘 마음속에 있다가

마트 주문하려고보니 이제 가을이라 

그런지 꼬막이 보여서

주문해서 큰마음먹고 만들어봤어요 :)

재료

꼬막 1kg

진간장 6큰술, 고추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맛술0.5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청양고추1개 

대파1/2

( 고추와 파는 다져서 준비 )

꼬막은 트레이더스에서 주문했어요

볼에 가득 물을 담고 소금을 풀고 

어둡게해서 1시간 정도 해감 시켰어요

마트에서 산거라서 그런지 이물질이 많이

나오진 않더라구요

해감한 꼬막은 박박 문질러

여러번 씻어줬어요

끓는물에 소주1큰술을 넣은 

다음 씻어서 준비해둔 꼬막을 냄비에 

넣고 꼬막이 입을 반정도만 

벌릴때 까지만 삶았어요 

너무 오래두면 식감이 질겨진데요

꼬막은 건져서 물로 헹궈내면 안된다고 해서 

이렇게 체에 건져서 식혔어요

꼬막이 식을동안 양념장도 준비.

꼬막무침은 사실 양념장 맛으로

먹는거라 양념이 핵심 !!

저는 이때 대파는 1/2만 다져서 양념장에

넣어 만들었는데 다음에는 대파를 

좀 더 다져넣어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양념장을 만드는 사이 식은 꼬막은

껍데기를 한쪽면만 하나씩 떼어서 준비!

이게 손이 많이 가고 귀찮.. 아요 ㅎㅎ

한쪽 껍질을 떼어낸 꼬막에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조금씩 올려주면 끝!

이때 티스푼으로 양념장 올리니깐 편했어요

조금 더 이쁘게 담아서 사진 찍고 싶었지만

꼬막들이 모양이 잘 흐트러져서

이쁘게 딱 세팅이 잘 안되더라구요 ㅜㅜ

만드는거 자체가 어렵다기보다

껍질 떼어내고 양념장 올리는게

번거롭고 힘들어서 그렇지

막상 만드는건 어렵지 않아요

이 날 오빠는 맛있다고 꼬막무침이랑

밥을 두그릇이나 먹었어요

이렇게 잘 먹을 줄 알았으면 

자주 해줄걸..... ㅎㅎㅎ

조만간 또 해줄게요!

꼬막삶는법 ,꼬막무침 양념장 만들기

‘꼬막무침’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으니’ 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으니' 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jehr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