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전골

불고기 전골

어제 저녁밥상에는 불고기전골을 만들어먹었어요.

장보면서 한우 불고기감이랑 사왔기에 맛난고기요리를 해먹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불고기전골은 요즘 많이 바쁘신 남편님을 위해 든든하게 준비해본 저녁밥상이에요.

저는 불고기할때 파를 많이 넣는거 좋아해요.

고기는 핏기를 빼서는 양념을 해서는 재워두고,

나머지 재료들을 준비했어요.

마늘도 쓸만큼 바로 까서는 준비하고,

양파,파,버섯,당근등의 재료를 준비해주었어요.

당면도 미리 물에 담가두어서는 준비했지요.

불고기전골에 당면 들어가야 카이군이 좋아하거든요.

저번주에 저희아파트  추석맞이 갈갈이 행사를 하더라구요.

한세대당 칼,가위 포함해서는 3개씩까지 갈수있다해서는

저도 칼3개를 가지고나가서는 갈고 왔는데요.

집에서 슥슥 갈던거랑은 완전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넘넘 잘 썰리게 칼리 잘 갈려서는 칼질할때 기분좋아요.

마늘은 칼의 넓은 옆의 단면으로 퉁퉁 찌부시켜서는

잘 다져주었어요.

그릇에 물에 다시마를 담가놓아서는 다시마물도 우려주었어요.

불고기도 양념을 해서는 재워두었어요.

이렇게 준비된 재료들로 전골냄비에 재료들을 하나씩 채워담았어요.

전골냄비 가운데에는 불고기가 딱 ^^

오늘저녁 모냐는 카이군의 물음에 당면넣고 불고기해줄꺼라하니 넘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불고기전골 준비를 거의 마쳤을때쯤 남편님이 퇴근하셨어요. 

남편님이 목욕하고 나올동안,

저는 가스불에 불고기전골에 불을 올려 끓이기로 했어요.

어느정도 끓이다가 식탁에 휴대용전기렌지 위에 놓고는 먹는내내 따뜻하게 먹으려고요.

미리 우려두었던 다시마물을 적당히 부어주고,

고기양념하고는 남겨둔 양념도 부어주었어요.

보글보글~~~

불고기전골이 끓고있어요.

파는 한번더 더 넣어주었어요.

역시 파가 많이 들어가야 더 맛난것같아요 

남편님도 씻고 나오시고,

이제 식탁에서 먹을 준비를 했어요.

미리 예열해둔 휴대용전기렌지에 불고기전골을 올려주었어요.

불고기 전골

미리 불려두었던 당면이라 당면은 금방 넘 잘익었어요.

저희는 당면부터 맛나게 먹기시작했지요.

불고기전골에 김치만 꺼내서는 저녁식사를 했는데요,

카이군은 오랜만에 백김치를 좀 썰어주었더니 넘 잘먹더라구요.

고기 딱 반근이었는데, 여러채소들과 어우려서는 당면까지해서

저희 세식구 먹기에 부족함없이 넉넉하니 좋았던것같아요.

특히나 저희식구들 입맛에 맞게 강하지 않은 심심한간으로 만들었더니

간도 적당하면서도 고기의 담백함이 더 굿이었지요.

다른 학교들은 월욜부터 쉬기도 했다던데,

카이군은 오늘까지 등교를 하더라구요.

추석명절 앞두고 많은분들이 장보기에 음식준비등,

정말 많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실것만 같아요.

저도 오늘 장도 더 봐야하고 이래저래 바쁜 하루가 될것같아요.

어제는 밑에지방 지진소식에 정말 놀라신분들 많으실텐데말이죠.

저도 어제 뉴스보고 놀라서는 친정집에 전화드렸더니,

부산도 막 흔들렸다고 하는거 있죠..

더이상 지진이 일어나지 않았음 하는 마음이에요.

잇님들 오늘만 보내면 낼부터는 연휴시작이에요.

모두들 화이팅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불고기전골'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키티'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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