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봉조림 단짠의 조화 간장닭봉조림만들기 

아이들 방학이라 늘 고기가 떨어지면 섭한 우리집

오늘은 오랫만에 닭요리 뭘 만들까 고민하다가 역시나 먹기 좋고 맛도좋은

닭봉조림 단짠의 조화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간장닭봉조림 한번 만들었답니다.

언제먹어도 역시 엄지척!!

#닭봉조림 #닭요리 #간장닭봉조림만들기 #밥반찬

닭봉 마트에서 이렇게 한팩을 구입해 왔답니다.

닭봉 손질하기

먼저 닭봉은 흐르는 물에 몇번 헹궈 준뒤 물기를 제거해 주어요.

그리고 이제 닭봉에 하나하나 칼집을 넣어 주어요.

그리고 닭냄새 없애기 위해 먼저 청주를 뿌려 주고,

여기에 소금과 후추 조금 뿌려서 살짝 밑간을 해 준뒤 마지막에

생강즙을 뿌려 줍니다.

전, 생강가루를 이용해 물과 섞어서 조금씩 뿌려 주었답니다.

이렇게 밑간을 해 주면 닭냄새 없이 아주 깔끔한 닭봉조림 맛 볼 수 있답니다.

닭봉에 밑간이 되는 동안 이제 간장양념장을 만들어 줄 차례랍니다.

단짠의 조화를 제대로 느껴줄 간장양념 만들기

간장 반컵, 맛술 2스푼, 꿀 4스푼, 다진마늘 한스푼,굴소스 한스푼, 물 4스푼,

청주 2스푼,참기름 한스푼, 후추 조금 넣어서 잘 저어 주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청양고추 2개 추가해 주어요.

먼저 밑간을 해 준 닭봉을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어요.

닭봉을 1kg정도 준비했기에 팬에 한 두번정도 구워냈답니다.

먼저 넓은 팬에 준비한 간장양념을 넣고 한번 끓어오르면,

여기에 미리 구워낸 닭봉을 모두 넣어 뒤적이면서

닭봉을 간장양념에 졸여 주어요.

닭봉만 간장에 조려도 좋지만, 닭봉이 반정도 익을때쯤에

떡볶이용 떡을 함께 넣어 주어요.

중불에서 간장이 닭봉과 떡에 잘 스며들게 뒤적이면서 조려 주어요.

닭봉과 떡에 간장양념이 잘 스며들면

마지막에 대파도 함께 추가해 주어요.

고추를 넣었는데, 살짝 매운맛이 없어서

색도 입힐겸 고춧가루 한스푼 추가해 주었답니다.

단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간장닭봉조림만들기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만들어 본 닭요리 이거하나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더라고요.

살짝 매콤하긴한데,

우리아이들은 매콤한걸 좋아라해서 달달하면서 짭짜름한 간장닭봉조림

참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가족이 맛잇게 먹는걸 보는것만으로도 요리하는 엄마는 참 행복하답니다.

이제 우리아이들 겨울방학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조금더 맛있는 반찬 뭐가 있을까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맛있고 행복한 오늘의 반찬 간장닭봉조림만들기 한번 맛보면 단짠의 맛 잊을 수 없답니다:)

‘닭봉조림'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쏘울마미’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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