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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 레시피

훈제오리볶음밥(2)

F1 날개달고 | 신고
조회 : 8,525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처음 훈제오리고기를 맛보고는 이건 분명 햄이야 햄맛이랑 똑같아!!
한참 비싸던 시절이라 자주 먹지도 못했던 시절이 생각나요.
요즘은 오리고기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저렴해져서 전문 식당에가서 먹는거 아니면
집에서 포장 훈제오리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시절이 됐어요.
 
물에 빠진 닭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남편
난 닭이라면 어떤 조리 방법이라도 꿀맛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보양식할 수 있는게 닭이지만
이런 이유로 저희집은 닭 대신 오리고기도 자주 먹고 있어요.
 
요즘 홈쇼핑 훈제오리가 가격대비 양이 많더라구요.
소분포장이라 편하기도 하고..
 
그냥 구워먹는게 제일 맛있긴해요.
무쌈이나 명이나물에 쌈 싸서 부추무침하고 먹으면 꿀맛
 
 
 
 
오늘은 찬밥 남아돌때 햄 대신 훈제오리를 넣어서 볶음밥 만들었어요.
 
 
 
 
 
 


 
보통의 훈제오리도 햄 만큼이나 첨가제가 많이 들어간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햄 넣으나 훈제오리 넣으나 맛은 거의 비슷해요. ㅋㅋㅋ
 
 
 
 




 
완두콩, 양파, 당근, 훈제오리
 
일반 볶음밥용보다 조금 더 큼직한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아기용밥 아니면 재료가 큼직해야 만든후에 먹음직스러워 보이거든요.
 
넣는 재료는 냉장고 사정에 맞게 자투리 채소 죄다 꺼내서 넣어줍니다.
 
 
 
 
 
 


 
뜨겁게 달군 팬에 오일(1), 재료 몽땅 넣고 볶다가..
 
 
 
 
 
 


 
고슬고슬 찬밥 넣고 볶아줍니다.
 
밥알 하나하나 단단하게 식고
수분이 날아간 찬밥을 넣고 볶아야 볶음밥이 맛있어요.
 
 
 
 
 
 
 
 
 
마지막에 후추 왕창, 소금으로 간 맞추면 끝!
 
취향에 따라 굴소스나 두반장으로 맛을 내도 좋아요.
 
 
 
 
 
 
 


 
확실히 색을 맞춰야 보기에도 맛있어 보여요.
완두콩 제철일때 냉동실에 넣어두니 이렇게 요긴합니다.
 
 
 
 
 


 
케찹 듬뿍 올려 김치랑 먹으면 굿 굿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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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훈제오리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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