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명절 레시피 중 식혜 만들기가 빠지면 안되겠죠? ㅎㅎ

마트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엿기름 혹은 엿질금을 이용하여 만들어 보았어요.

요즘은 엿질금 티백도 판매하고 있어서 더욱 손 쉽게 만들어보실 수 있겠더라고요

혹시 엄딸맘의 방식이 어려워보이신다면 티백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엿기름을 물에 불려주셔야하는데요~

엄딸맘은 3시간 정도 불려주었어요.

불려 준 엿기름은 면보에 넣어 엿기름 주머니를 만들어줍니다.

엿기름 주머니를 바락바락 꼭 짜내어 주면서 엿기름 물을 만들어줍니다.

이런 식으로, 엿기름 주머니에 물을 부어 다시 바락바락 꼭 짜내어 주면서 엿기름 물을 만들어줍니다.

엿기름의 상태에 따라 위 과정을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엄딸맘은 3번정도 반복해주었습니다.

(엿기름 물 색이 연하면 멈춰주시면 됩니다. )

엿기름 물은 한 곳에 모두 모아 앙금을 가라앉혀줍니다.

반나절 정도 가라앉혀 주었어요~^^

앙금은 걸러내줍니다.

식혜 밥알 만들기

찹살밥을 지어줍니다.

중요한 부분은 꼬들꼬들하게 밥을 지어주셔야한다는 점이에요^^

전기밥솥에 찹쌀밥을 엿기름 물에 잘 풀어줍니다.

보온 기능으로 6시간 정도 삭혀주었어요.

엿기름 물이 진하면 찹쌀밥이 금방 삭혀집니다.

엿기름 물이 진하지 않으면 6시간 정도 삭혀주시면 됩니다.

중간중간 밥솥을 열어보시면 확인해주시는 것도 포인트!

위 사진처럼 밥알이 조금씩 동동 떠올라있다면 밥알이 완성된거랍니다.

엿기름 물과 밥알을 냄비에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양을 조금 더 늘리고 싶다면, 이때 물을 더 부어주셔도 됩니다.

절편으로 생강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불순물은 걷어내줍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되고,

설탕이 모두 녹으면 완성됩니다^^

엄딸맘의 사진 속 처럼 동동 뜨고 싶다면,

찹쌀밥이 삭을 때 따로 띄어줄 밥알은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밥알 같은 경우 설탕으로 간을 맞추는 과정에서 가라않게 되니, 그전에 띄어줄 밥알만 따로 보관해주시면

엄딸맘의 사진 속 처럼 동동 밥알을 띄울 수 있어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시원하게 맛보면 제맛~

딸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음료 중 하나여서 명절이 아니더라도 만들어 맛보게 되더라고요.

밥알을 좋아해서 찹쌀밥을 많이 지었더니 더욱 맛있었던 것 같아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우리의 전통음료~

이제 집에서 쉽게 만들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ㅎㅎ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이긴 하지만,

한번 만들어본다면 그 다음번에는 더욱 수월하게 만드실 수 있으실거에요^^

다가오는 명절대비 미리 눈여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엿기름으로 식혜 만드는 법’ 소중한 정보는 ‘엄딸story’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엄딸story’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lhjing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