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재방송을 보게 되었는데 오징어전이 나오는데 굉장히 간단하더라고요. 

냉동실에 오징어도 있어서 고민 없이 오늘의 메뉴를 결정했어요.

집에 재료만 다양하게 있으면 고민이 덜 될 텐데 말이죠.

오징어 1마리

파프리카 (빨강, 노랑, 초록), 당근, 대파

부침가루 3T, 물 1/3컵, 계란 2개, 기름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서 다졌어요.

다져놓은 사진을 분명히 찍은 거 같은데 없네요. ㅠ.ㅠ

분명히 다져 놓고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 들었는데 들기만 하고 찍지는 않은 건지...

수미네반찬에서는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었는데 저는 파프리카가 있어서 3색으로 다졌어요.

당근이랑 대파도 조금씩 다졌더니 알록달록하네요.

부침가루 3T를 볼에 넣어줍니다.

다진 오징어가 요기서 보이네요. 하하하

부침가루에 준비한 채소들과 오징어를 넣어주세요.

물은 1/3컵 정도를 넣었는데 반죽을 하면서 농도를 맞춰주세요.

반죽은 되직(?) 하게 해주세요.

계란은 2개를 풀었는데 1개만 풀었어도 될 거 같아요.

오징어가 1마리일 때는요.....^^

숟가락으로 떠서 계란 물에 퐁당~

팬에 기름을 두르고 넣어주세요.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부쳐주세요,

오징어전 쉽죠?

명절은 아니지만 전 부치니 명절이 또 다가오겠구나 생각이 들고 이번에는 색다른 전으로 해볼까 싶네요.

수미네반찬에 나온 오징어전

부침가루에 간이 좀 되어 있으니 소금은 안 넣고 나중에 드실 때 싱거우면 초간장 찍어서 드세요 ^^

수미네반찬 보고 따라서 만들어 본 오징어전이었습니다.

‘오징어전'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바겨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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