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온 집에 청소 후 맛있는거 해먹어야지 했는데,

냉장고를 확인했더니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래서 집 앞에 있는 작은 마트에서 장을 봤어요!

메뉴는 짜장 떡볶이!

<짜장 떡볶이 만드는법 재료>

떡볶이 떡, 어묵, 메추리알(계란), 양배추, 파

인스턴트 짜장가루, 고추장, 고춧가루, 매실청,

올리고당, 식용유

매실청이나 올리고당은 설탕으로 대체해도 상관 없어요!

봉지에 들어있는 가공 떡볶이보다 떡집 떡을 좋아하는 저는

가래떡을 뽑아서 판매하길래 얼른 겟해서 4등분으로 썰어두었어요.

그리고 메추리알과 어묵은 씻어서 준비!

모두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했어요~

취향껏 준비하면 되겠지요?

처음 만들어보는 짜장 떡볶이이다 보니 양념이 어느정도인지 몰라서

넉넉하게 만들어 봤어요! 결국 거의다 사용했지만요!

짜장가루 6큰술, 고추장 듬뿍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청 3큰술, 고추장 듬뿍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청 3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이면 동일하게 넣고 물을 조금 넣어주세요.)

색깔이....전 음식이 빨갛거나 맑은게 좋은데!

검정색이다 보니 식욕을 자극하진 않네요! ㅠ ㅠ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넣고 떡을 한번 볶아주었어요.

딱딱한 떡이 물렁해졌거나 떡의 겉 부분이 살짝 단단해졌으면

만들어 두었던 짜장을 넣어서 볶아주세요.

양념장을 제법 넉넉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1큰술 정도 제외하고는 전부 사용했어요!

짜장가루는 전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물은 넉넉히 넣어주세요!

그리고 송송 썬 양배추와 어묵, 메추리알을 넣고 보글보글.

넣는 타이밍은 국물에 어느정도 점도가 생기면 그때 넣어주시구요!

양배추는 숨이 살짝 죽어야지 단맛이 올라오면서 맛나더라구용.

양배추에서 수분이 나오긴 하지만,

짜장은 나오는 수분보다 점도를 빠르게 잡으니

물을 조금씩 추가해서 마저 볶아주세요.

그리고 양배추의 숨이 죽으면 파를 넣고 불을 끈뒤,

열기에 파의 숨을 죽여줍니다. 완성^^

	‘짜장 떡볶이’의 소중한 레시피는 ‘회리미’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회리미’님의 ‘맛있는 남자이야기’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chl8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