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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오픈 샌드위치(2)

M 마이민트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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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집밥은 고등어를 이용한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어 볼 거예요.

고등어 하면 자반고등어구이로 많이 드시는데 빵과 신선한 샐러드를 곁들이면 이렇게 훌륭한 브런치

 

 

스타일의 고등어 요리가 탄생해요.


예전에 프랑스 셰프와 일한적이 있는데 고등어를 구워서 생선 스테이크처럼 만든 메뉴가 있었는데

 

당시엔 자반고등어만 생각해서 이걸로 스테이크를 해서 먹는 것이 상당히 이색적이고, 낯설었지만

 

이렇게 먹는 것도 맛있는 거 같아요.


몇 가지 포인트만 잘 숙지해주시면 근사한 생선요리가 집에서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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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고등어 샌드위치 플레이팅
 
 

위 사진들은 핀터레스트에서 발췌한 다양한 고등어 샌드위치 플레이팅이에요. 사워도우나 깡빠뉴 같은 

하드한 빵과 잘 어울리고요. 구운 파프리카, 양파, 펜넬, 사과, 토마토 등과 아주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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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제가 완성한 고등어 오픈 샌드위치 에요. 신선한 어린 샐러드를 듬뿍 올려준 것이 포인트에요


그럼 만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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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양파를 링으로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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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얇게 썰어주는 것이 좋고요. 칼도 샤프하게 잘 들어야 하고, 두께 조절하는 스킬이 필요해요.

칼끝으로 톱질하듯이 밀면서 천천히 두께 조절하면서 내려주시면 되는데 연습이 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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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잎 샐러드가 오늘의 포인트인데 아파트 옥상에 분양받은 텃밭에서 직접 기른 유기농 채소들이에요.

이렇게 직접 기른 채소로 요리를 하게 되면 뭔가 좀 더 뿌듯해요. 사서 만드는 것보다 자부심과

성취감이 더 느껴진다고 할까요? 요리를 하다 보면.... 아니 모든 일에 한 가지에 빠지다 보면 점점

 

더 욕심을 내게 되는데 그런 것과 비슷한 거 같아요. 고등어도 잡을 수 있다면?^^


요리를 하는 사람이나 먹는 사람 입장에서 원산지는 정말 중요해요. 이 재료가 어디서 어떻게 자라서

 

어떻게 우리 식탁에 올라오게 되는지를 아는 것은 그 요리의 맛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정보죠.

그래서 요즘은 'farm to table' 도 유행하고, 레스토랑에서 직접 허브를 기르기도 하고,

메뉴명에 특정 원산지를 써서 강조해주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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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잎만 골라서 따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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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풍성한 어린잎 샐러드 재료가 준비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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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슬라이스 한 양파와 어린잎 샐러드는 흐르는 물로 잘 씻은 후 찬물에 담가주세요.

여기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주면 더욱더 신선한 샐러드를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이것이 첫 번째 포인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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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게 살린 샐러드와 양파에 방울토마토도 슬라이스해서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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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는 태워주세요. 겉에 껍질을 벗겨주기 위한 작업인데 이렇게 하면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특유의 스모크한 향도 생겨서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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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까맣게 태워주세요.

집에 혹시 토치가 있다면 그걸로 하시면 더 빨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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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까맣게 태워줘야 껍질이 잘 벗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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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에 비벼서 껍질 벗긴 파프리카는 물기를 제거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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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해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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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후추 간해줍니다.

이게 두 번째 맛의 포인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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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토스트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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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만 올려도 맛있지만 새우가 있어서 껍질 벗긴 후 오일과 허브로 마리네이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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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필렛 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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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쪽 가시는 과감하게 도려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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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박힌 가시는 족집게로 빼주시면 됩니다.

사실 이 과정이 귀찮으면 그냥 굽고, 가시 발라드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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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도 마리네이드 해줍니다.

집에 키우는 허브가 마침 로즈메리와 타임이 있어서 그걸로 마리네이드 해줬어요.


이제 굽기 전에 한가지 준비할게 있어요.

프랑스 조리 전문용어로

 

"cheminée (슈미네)"

 

라고 하는데요. 우리말로 하자면 '굴뚝' 이에요.

생선 위에 뚜껑을 덮어서 가운데 구멍으로 김이 빠져나가서 굴뚝 이라는 표현을 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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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먼저 종이 포일을 잘라서 4등분으로 접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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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테두리는 동그랗게 잘라주고 꼭짓점은 작은 삼각형으로 잘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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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펼쳐보면 이런 모양이 나오죠!

이게 바로 슈미네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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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고등어 구울 때 뚜껑으로 사용할 거예요.

자반고등어 구울때도 이렇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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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가 반쯤 익고 나면 새우를 넣는 게 좋아요.

고등어보다 새우가 더 빨리 익어서요.

소금, 후추 간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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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맛의 포인트는 버터 한 스푼인데요.

노릇하게 다 구워져 갈 때쯤 마지막에 버터 한 스푼을 넣고 불에서 내립니다.

 

이러면 남은 여열로 버터가 녹으면서 새우와 고등어에 버터향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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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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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 한 빵 위에 머스터드 발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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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와 새우를 올리고, 냉장고에 보니 홀스래디쉬 소스가 있어서 그걸 올렸고요.

타르타르소스도 잘 어울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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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서 마리네이드 한 파프리카도 올리고!

이거 식감과 향 너무 좋아요.

모든 요리에 다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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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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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어린잎 샐러드도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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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믹 드레싱도 뿌려줬어요.

과정이 너무 복잡해질 수도 있으니 소스와 드레싱은 시판 제품을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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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오픈 샌드위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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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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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아이들도 잘 먹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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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의 색다른 변신!

주말 집밥으로 한 번 도전해보세요^^

 

 

 

 

 

'고등어 샌드위치'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밥알하나 로컬릿'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밥알하나 로컬릿'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ncharism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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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집밥 #샌드위치 #샌드위치만들기 #고등어구이 #고등어 #고등어요리 #오픈샌드위치 #생선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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