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없어서 밥 먹기 싫을때

후루룩 먹기 좋은 잔치국수!

입맛이 없던 어느 날 점심으로 간단하게

잔치국수 만들어보았어요 ^^

재료

소면 한줌

애호박 한줌

부추 한줌

계란1개

멸치, 다시마, 소금, 맛소금

양념장  :  국간장, 다진마늘

파, 고춧가루, 참기름, 깨

저는 김치를 좋아하지 않아 김치는

안 넣었는데 잔치국수에 볶은 신김치를

고명으로 올려주어도 좋아요~~

마른 냄비에 약한 불로 멸치를 볶아서 잡내를

없애주고 물을 부어 멸치다시마

육수를 내줍니다.

물이 끓기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주세요

 육수가 어느정도 우러나면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약간 짭짤하다 싶을 정도로 간을해도

소면을 넣으면 싱거워지기 때문에

저는 소금간을 살짝 더 해줬어요

저는 애호박과 부추를 국수에

넣어서 만들어봤어요~~

부추는 국수 삶을때 마지막에 넣어주면

향긋하고 좋더라구요

애호박은 채를 썰고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약한불에서 볶고

 맛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그리고 계란지단도 구워서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잔치국수에서 중요한 양념장!!

저는 넉넉히 만들어보았어요

이렇게 만들어서 냉장고 보관하면

다음에 또 먹을 수 있거든요~~

파를 잘게 썰고 다진마늘2,

고춧가루3, 국간장5 (집간장)

참기름, 통깨 를 넣어만들어줬어요

묽지않게 빡빡하게 만들어야 맛있어요

여기에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넣어도 맛있어요!

국간장 대신 멸치액젓을 사용해도 된답니다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는 물에 소면을 넣어주세요

끓어오르면 찬물을 2번 붓고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꺼주면

소면 삶기 끝!!

국수 삶기가 완성 되었을때

마지막에 부추를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주면되요~~

여기서 불을 끄고 면을 건져서

찬물에 헹구어주세요

찬물에 헹굴때 비벼서 헹구면

전분이 날아가 밀가루 냄새가 없어져요

소면에 육수를 붓고 볶아놓은

애호박과 계란지단, 양념장을

올리면 끝~~~

김가루가 있으면 올려먹어도 좋아요

저는 김을 넣으니깐 깔끔한 맛이

덜한것 같아서 생략했어요 ㅎㅎ

저는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보았는데

이것저것 고명을 많이 넣는것 보다 이렇게

먹는게 깔끔해서 저는 맛있더라구요

만드는법도 간단하고 ^^

더운 여름에는 육수를 미리 만들어서

시원하게 해서 먹어도 맛있고

이제 쌀쌀해지면 따뜻한 육수에

먹으면 따뜻해서 좋은 잔치국수!!

입맛 없을때 만들어 먹어 보아요 :) 

'잔치국수'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으니'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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