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춘장으로 전분없이

짜장 만드는법 / 짜장면 만들기

일요일은

​짜파게티 먹는날 ♪​이라죠~

​신랑이 몇일전부터

집에서 짜장면 해먹어 보까? 라며

레시피를 찾아보더라구여~

중국음식 별로 안좋아하는데

신랑은 짜장면이 먹고싶었나봅니다.

흠~ 집에서 짜장면을? 어려울것같아 

고민하다 결국 어제 짜장면을 만들어봤어요.

ㅋㅋㅋ

짜장 만드는법

재료는~

감자2개, 양파큰거2개, 호박1개, 

양배추반통, 돼지고기,진미춘장,설탕 두숟갈

다행히 춘장만 빼놓고

모든 재료는 집에 있어서 후다닥~

냉동고기 쓰실때는

소고기,돼지고기 구분없이 물에 녹여 

핏물을 다 빼줘야 잡냄새 안나요!

꼭 참고하세요!!

전분사왔는데

춘장포장뒷면 레시피를보니 전분을 안넣으면

간짜장으로 먹을 수 있다길래

저는 전분을 빼고 간짜장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짜장 만드는법

​진미 오리지널춘장을

준비했구요~

가격은 1200원~1300원 정도?

7~8인분 만들수있데요!

아!!  카레처럼 춘장가루도 있다고 하니

춘장볶기 번거러우시면 춘장가루를 쓰셔여~~!!

짜장 만드는법

​일단 춘장을 볶아줘야 해요~

춘장을 안볶고 만들수도 있다고는 하는데요,

좀 떫은맛이 난다기에~

기름 두숟갈 두르고

진미춘장을 반정도 넣고 약한불에

지글지글 볶아줬습니다.

백종원은 튀기듯 춘장을 볶으라는데

그러면 칼로리  폭탄 ~ 식용유2숟갈도

충분하니 최대한 적게~

그리고 설탕 두숟갈정도~

저는 자일로스 설탕을 썼습니다.

설탕을 넣긴넣어야 하니 최대한 흡수율이적은

설탕을 사용하면 좋겠죠~

다른 냄비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고기를 먼저 볶다가

야채를 넣고 충분히 볶아줍니다.

짜장 만드는법

그리고 볶은춘장을 볶은야채위에

넣어주시는데~

한꺼번에 많이 넣지마시고~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랑 간을 맞추세요!!

다른 블로거들은

미원을 넣어서 중국집처럼 맛을내던데

그럴바엔 사먹져~ ㅋㅋ

저는 미원같은건 패스~!!

충분히 버부려 줍니다.

불은 중간불로 줄여주고요~ 계속 볶다보면

야채에서 물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여기서 물을 2~3컵 넣고

끓이다가 전분을 넣고 마무리하면

일반 짜장면이 된다고 하네요.

저는 야채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오길 기다렸다가 맛을보니

물을 많이 안넣어도 될것같더라구요.

그래서 물을 반컵? 정도만 넣었구요~

전분을 넣지않고 간짜장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짜잔~ 완성!!

처음에 야채를 너무 많이 준비했나

걱정했는데

볶다보니 야채숨이 확죽고~

춘장양도 충분해서 꽤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었어요~!!

그러니 두명이 1끼만 먹고 

끝낼거 아니라면 야채를 많이 준비해도

좋을듯 싶습니다.

넉넉히 만들어 놓으니

담날도 짜장밥으로 끼니해결~

ㅋㅋㅋ

집에 메밀국수가 있어서

메밀짜장면으로 만들어 신랑저녁으로

대령해주니

얄밉게 너무 잘먹더라구요~

ㅋㅋ

애들처럼 입에 짜장 잔득 묻혀가묘~

ㅋㅋ

야채랑 고기가 듬뿍넣어서 그런지

씹는 식감도 너무좋고 밖에서 파는 짜장면과는

차원이 다른 건강한 맛이에요!!

​볶은 춘장은 요렇게 양파랑 같이~

꽤 중국집 느낌 나지요?

저는 간짜장밥으로 즐겨봤습니다.

면을 별로안좋아해서 짜장면 만들어달라했을때

계속 콧방귀 낀 이유이기도~ ㅋㅋ

개인적으로

간짜장밥이 정말 맛있네요!!

신랑도 담날 짜장밥으로 먹어보더니

집에서 만든 짜장은 짜장밥으로 먹는게

더 맛있는거같다고 했어여~~!!

일찍 저녁먹고

출출한지 치맥할래? 라는 신랑말에

닭도리용 닭한마리 사와~!!

순식간에 물에 삶아 푹 익혀서

후라이팬에 파,마늘이랑 노릇노릇구어 담백한 

치킨으로 안주 대령~

저는 배달음식 먹을빠엔

조금은 수고스럽더라도 집에서 정성스레

만들어 건강하게 먹는게 좋더라구요.

​이상하게 하나도 안귀찮아여~

암튼~ 집에서 더 건강하게

맛있는 짜장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생각보다 정말 간편했어여!!

카레만드는과정과 똑같구여, 춘장 볶기힘드시면

춘장가루도 있으니 참고!!

맛은~ 밖에서 이렇게 팔면 좋아하겠다!!

이런 느낌?  이런맛?ㅋㅋ

​HAPPY

SUNN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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