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바쁜 남편 덕분에 혼자 저녁을 해결했어요~

덕분에 좋아하는 칼국수에 가리비까지 넣어서 말이죠!

자꾸 밥솥에 밥은 남아 뒹굴고... 그런데 밥은 먹기 싫고 

이럴땐 면요리가 딱인데 요즘 디포리로 육수 진하게 우려뒀다가 요리를 하는데, 

칼국수도 바로 끓이며 되겠다 싶어 저녁으로 준비했어요~

재료:칼국수1인분, 당근, 호박, 대파, 가리비 (8개), 멸치육수 700cc

멸치육수는 미리 준비합니다. 

전 칼국수를 시판용으로 사올때는 꼭 한번 데쳐내서 육수에 넣어서 끓여 깔끔하게 먹는 편이에요. 

육수가 끓으면 먼저 가리비를 넣어주고~ 끌허오르면 데친 칼국수를 넣어서 함께 끓여줍니다. 

요렇게 넣어서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가리비가 큼지막해서 한가득~~ 조개에 나오는 거품도 걷어내주고~호박, 당근을 넣어서 

한소끔 끌여줍니다. 간은 가리비에서도 나오고 멸치육수에 소금간 했더니 다른간은 더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홍함 사다가 삶아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냉동실에 있는 가리비 생각에 급 변경한 메뉴~

넘 맛있게 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있는 중이에요~!

	‘가리비칼국수’의 소중한 레시피는 ‘햇살바람’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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