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국 국물까지 부드러운 계란요리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좋은 날

입추가 지나서 가을인가요? 그래도 아직 가을? 은 아니죠? ㅋㅋ

어제는 장대비가 쏟아져서 이대로 비 오려나? 했는데

10분 조금 넘게 오더니 땡

비 좀 시원하게 내렸으면 얼마나 좋아요!

요즘은 웬만하면

간단한 반찬과 #한그릇요리 로만 한 끼를 먹는 거 같아요

냉장고 가득 반찬 만들던 때가

어떻게 보면 잡념 안 생기고 좋았는데말여요

오늘은 바쁜 아침에도 호다닥~ 끓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계란국 끓여 먹었는데

간단하게 끓이면서 맛있는 #계란요리 중 하나죠

계란국

계란 2개, 다시마 5x4장, 디포리2개, 국물용 멸치 7개, 물 1.2L, 대파 1/2대,

양파 1/2, 당근 1/4

간 마늘 1 작은 술, 국간장 1 큰 술, 소금 1/3 작은 술, 후추 3톡

* 양념은 입맛에 맞게 맞추세요

양파와 당근은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 주세요

양파를 좋아한다면 더 넣어도 된답니다

은근 계란과 달큼한 양파 건져먹는 맛이 좋거든요

다시마를 듬뿍 넣고 센 불에서 팍팍 끓여 진한 육수를 만들었어요

디포리와국물용멸치도 넣어 끓였는데

이 세 가지 중 한두 가지만 넣고

10분 ~ 15 분 정도 팔팔 끓여주면 육수가 만들어지는데

보통 끓기 시작해 다시마는 10 분 디포리나 멸치는 5 ~10 분 정도

더 끓여 진하게 만들어주면 된답니다

육수가 끓여지면 체를 이용해 말끔하게 건져내 주세요

멸치 잔가시나 껍질 등을 깨끗하게 건져내야 합니다

건져내고 센 불에서 계속 끓여 주세요

육수에 채 썬 당근과 양파를 넣고 끓여 주세요

계란요리 중 부드러운 계란국 끓일 때

재료를 모두 준비해 놓고

센 불에서 끓여가면서 슉슉 넣어가면서 끓여야

양파의 식감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바로 간 마늘도 넣어 주세요

마늘은 기본 1 작은 술 정도로 넣었구요

1 큰 술까지 넣어도 될 것 같습니다

국간장과 후추도 넣어 주세요

국간장은 2 큰 술 준비했는데 1 큰 술만 넣었습니다

국간장은 많이 넣으면 색이 검게 변해 1 큰 술만 넣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추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국간장 양이 많으면 특유의 짠맛이 강해서

적당히 넣는 게 좋더라구요

모든 재료를 넣었으면

계란 2 개를 멍울을 가볍게 풀어준 후

계란국 전체에 뺑 돌려가면서 부어 주세요

계란요리 끓일 때 계란을 넣어준 후 일단 계란을 익혀야 해요

늘 말씀드리지만 계란을 넣고 바로 휘휘 저어주면

익지 않은 계란 때문에 계란국이 지저분해져요

계란을 넣은 후 10 초 정도

그대로 익힌 후 가볍게 저어주어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제 위로 뜨는 거품을 숟가락으로 떠내고

간을 보아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춰 주면

초간단 계란국 끓이는 법 완성입니다

간은 꼭 드시는 분 입맛에 맞게 맞추셔야 합니다

그래서 소금의 양은 제가 넣은 기준으로 적어놨고요

끓이는데 10 분 ~ 15분이면

초간단 부드럽고 담백한 계란국을 끓일 수 있어서

바쁜 아침에도 진하고 맛있는 계란요리를 드실 수 있어요

계란요리 중 만들기도 쉽고 맛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하는 #국물요리네요

뜨끈할 때 밥 말아 먹으면 호로록~ 호로록~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맛있는 국 끓여 보세요

'계란국'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민쿡스'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민쿡스'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choco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