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 중 광주에 위치한 15곳! 

오늘은 그중 한 곳, 국립광주박물관 탐방하러 가봐요~♬

국립광주박물관은 2017년부터 ‘휴관 없는 박물관’ 운영으로 

가고 싶은 날, 쉬는 날, 보고 싶은 날! 언제든 관람할 수 있답니다 ^ㅇ^ 

◆ 관람시간 ◆ 

- 평일 09:00~18:00

- 토·일·공휴일 09:00~19:00까지 

◆ 야간개방 ◆ 

매주 토요일(3월~10월)과 문화의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21:00까지 개관

매화 향기가 솔솔~ 국립광주 박물관에도 봄이 찾아왔어요 >_ <

따뜻한 햇볕과 함께 박물관 정원에서 예쁜 꽃들이 반겨주고

목련은 아직 꽃 봉우리지만 매화꽃은 활짝 피었답니다.  

무료이지만 입장권은 발권 기념으로 간직하려고 매화와 함께 찰칵~

드디어 본격적인 국립광주박물관 탐방!

이럴 수가 럭키 !!!

바로크 음악을 만나다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네요~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바로크 음악을 눈앞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박물관 내부에는 편의시설도 있는데요~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의자와 정수기, 자판기 그리고 짐 보관시설까지! 

무거운 짐을 든 여행객분들은 여기에서 짐을 맡겨도 될 거 같아요~ 

1층 : 선사 고대문화실&농경문화실

           선사.고대문화실

먼저 1층부터 둘러보아야겠죠? 

화살표를 따라 선사 고대문화실부터 관람하기 시작했어요 ~ 

토요일 오후라 가족 관람객이 많아요. 

호기심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신기해하는 아이들과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싶은 부모님의 친절한 설명에 기분 좋은 웃음이 나오네요

선사·고대문화실은 구석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역사의 전개 과정을 보여주고,

구석기 문화는 인류가 자연환경에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최초로 이룩한 문화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농경문화실

1층에는 또 다른 전시실~ 농경문화실이 위치해있는데요.

광주 신창동 유적지에서는 농사를 바탕으로 한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물의 대부분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거나

최초로 발견된 것들이라고 해요~ 신창동에서 발견됐다니 너무 신기해요

농경문화실은 광주 및 전남에서 출토된 고고유물을 통해 

고대 농경문화의 발달과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 뮤지엄숍을 지나

2층 전시관으로 고고!

2층 : 중.근세문화실&특별전시실

           중.근세문화실

불교 미술은 광주 전남지역의 석탑과 불상 등을 통해 불교미술을 보여줍니다.

관람하다가 어두운 곳에서 조금은 깜짝 놀란 불상들..

갓 맑은 하늘빛 청자

고려청자의 본향인 강진에서 만든 세련된 청자와 

아무런 문양 장식 없이 순백색 백자에 시선을 빼앗겨

한참 머물러 있어요 

눈 내린 밤 산속으로 그대 와 줘 기쁘네

우리 지역 출신 화가들을 중심으로 

가을과 겨울을 상징하는 식물·새, 가을과 겨울의 풍경을 다양하게 그려낸 작품을 감상

           특별 전시실

2층에는 지금은 왕이 사랑한 보물

특별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아까는 공연 때문에 자세히 보지 못 한 

중흥산성 쌍사자석등 (국보 제103호)

포토존에서 사진을 찰칵 !!!

좀 늦은 시간에 가서 직접 경험하지는 못 했지만 

국립광주박물관에는 더 많은 볼거리, 달마다 바뀌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공연이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니 함께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렵기만 한 박물관이 아니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