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그룹 외트커 컬렉션이 올여름 감각적인 경험을 선보인다.

파리의 르 브리스톨 파리는 크루그(KRUG) 샴페인과 함께하는 미식 팝업을 선보이고, 프랑스 남부의 호텔 뒤 캡-에덴-록은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는 야외 조각 전시를 개최한다. 런던의 더 레인즈버러 클럽 & 스파는 세계적 웰니스 전문가 갈리나 셀레즈네바 박사와 함께한 고급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며, 진정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정수를 선보인다.

오는 6월 16일부터 9월까지, 파리의 랜드마크 호텔 르 브리스톨 파리(Le Bristol Paris)는 크룩(KRUG) 샴페인과 협업해 정원 속 오픈 키친 '더 썸머 키친'을 운영한다. 도심 속 숨겨진 오아시스인 르 자르댕 프랑세에서 펼쳐지는 이 팝업은 미슐랭 3스타 셰프 아르노 페이가 선보이는 독창적인 여름 메뉴와 함께한다.

이번 시즌의 주인공은 당근으로, 생선 크루도, 캐러멜라이즈드 당근 피자 등의 메뉴가 크루그 그랑 퀴베 및 크루그 로제와 완벽하게 페어링되어 제공된다.

지중해 해안 도시 앙티브에 위치한 호텔 뒤 캡-에덴-록(Hotel du Cap-Eden-Roc)은 올여름, 스위스 바젤 기반의 현대미술 갤러리 폰 바르타와 협업하여 영국-아일랜드 출신 조각가 배리 플래너건의 대형 토끼 조각 세 점을 호텔 야외 정원에 설치한다.

작품은 각각 '크리켓 선수', '대형 기념비', '대형 왼손잡이 드러머'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으며, 유머와 생동감을 담은 토끼 형상이 호텔의 고요한 자연 풍광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에게 시적인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원을 거닐다 보면 조각과 풍경이 어우러진 일종의 '예술 산책'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2025년 4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런던 벨그라비아와 나이츠브리지 사이에 위치한 더 레인즈버러 클럽 & 스파(The Lanesborough Club & Spa)는 세계적인 웰니스 & 안티에이징 전문가 갈리나 셀레즈네바를 상주 파트너로 맞이하여 '웰니스 & 어드벤스 에스테틱'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피부의 생체 리듬 변화와 환경 요인에 대응하는 바이오 해킹과 재생의학 기반의 맞춤형 트리트먼트를 통해 피부와 신체의 회복을 돕는다. 림프 드레나지, 엑소좀 및 근육 톤 관리 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클럽 회원 및 투숙객에게 최상의 웰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