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이진석)가 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여행업계 11인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KATA 정책위원회는 협회 정관에 의해 회장이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구성할 수 있는 특별위원회로, 지난 2월 초 열린 긴급이사회 의결을 통해 협회 창립 이래 최초로 신설되었으며 앞으로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국내여행 분야에 중첩되는 여행업 공통 현안 해결과 정책 개선 및 발굴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 구성 또한 각 분야의 대표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었고 위원장에는 KATA 부회장인 함수일 (주)여행지기 대표가, 부위원장은 (주)땡처리닷컴의 박일우 대표가 맡아 이끌어갈 예정이다.

KATA 이진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회가 업계내 상충되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넘어 중심을 잡고 여행업계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수일 위원장도"여행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업계 권익 증진과 발전을 위한 정책 개선 활동에 봉사하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