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길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18일까지 공진원 누리집을 통해 '2025년 오늘전통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통문화 창업기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초기창업기업 6기'31개사 선발과'창업 도약기업 2기' 5개사 선발한다.

전통문화 유망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해 청년 창업가의 산업 진출 확대와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전통문화산업 업력 3년 이하 창업기업을 운영하는 대상자라면공모에 지원할 수 있고'제품개발'과'판로개척'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간 사업화 자금 총 1억 5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늘전통 창업 도약기업' 지원사업은 업력 3년 초과 7년 이하의 기업 5개사를 새롭게 선발할 예정이다.우수기업 중 3개사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전시회 참가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일부 기업은 사업 이전과 비교해 매출액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전통문화에 젊은 층의 현대적 감각을 더해 혁신적인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라며, "전통문화 분야에서 청년 창업가 여러분의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들이 성공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