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2025년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 WORLD ART EXPO'는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는 국제 미술 축제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예술가와 갤러리들이 참여해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현대미술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엑스포에서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은 김두한 작가(Kim Doo Han)이다. 김 작가는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조형예술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한 후 국내외에서 개인전 8회, 단체전 200여 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온 베테랑 작가다.

김두한 작가는 이번 엑스포 부스 A-32에서 자신의 대표작과 최신작을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공개하는 혼합 매체 작품 'Voice'(72.7x90.9cm)는 현대사회의 문제와 인간 내면을 탐구하며 독창적인 미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현대인이 직면한 복잡한 감정과 메시지를 경험할 수 있다.

그는 "WORLD ART EXPO는 예술가와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며 현대미술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밝히며, 이번 전시가 예술적 메시지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 작가는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예술로 실천하며, "작품을 통해 메신저 역할을 자부심 있게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엑스포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미국 등 10여 개국의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가하며 총 13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신진 작가부터 세계적인 예술가들까지 폭넓은 참여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엑스포는 단순히 작품 전시와 판매를 넘어 현대미술의 새로운 장르와 표현 방식을 존중하며, 관람객과 작가 간의 소통을 통해 작품에 담긴 메시지와 예술적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2025 WORLD ART EXPO는 현대미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며, 한국이 세계 미술 시장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