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봉주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는 '2024 금융보험 뮤지컬 제작·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순수창작뮤지컬 '라인(LINE, 'L'ife 'IN'suranc'E') - 희망의 별' 공연을 올해 9월부터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생명보험협회가 주최하며 지난 7월 24일 종로 광화문아트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하였고, 오는 9월 5일 부평서여자중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의 전국 공연을 진행한다.

뮤지컬 '라인'은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뮤지컬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생활 속 위험'과 '보험의 필요성', '미래를 위한 준비' 등의 개념을 전달하여 미래 경제 주체들에게 금융보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필요성을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2천 회 이상 공연을 수행한 전문 공연 기관 '(주)꿈꾸는 용'이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6명의 배우가 19개의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러닝타임 70분, K-POP과 전통음악을 접목하여 창작한 9곡의 음악과 안무를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전문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의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참가한 생보업계 관계자는 "뮤지컬 '라인'은 단순히 금융교육을 위한 지식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의 가족, 교우관계 등 고민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면서 감동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며, "상업 뮤지컬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전국 중·고등학생 약 7,000명을 대상으로 총 25회 공연(서울 8개교, 경기 8개교, 충청 3개교, 강원 2개교, 경상 2개교, 전라 2개교)이 예정되어 있으며, 전 회차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무료 공연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