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서연, 지우, 유연, 나경이 ?<코스모폴리탄> 6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네 멤버 모두의 첫 화보였지만, 자연스러운 포즈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인터뷰에서 이지우는 "전날 긴장했지만 결과물이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왔다"며 "결성 초창기부터 함께한 멤버들과 찍은 화보다 보니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정규 2집 는 트리플에스의 두 번째 완전체 앨범이다. 지난해 로 'Girls Never Die'를 발표하며 정체성을 각인시킨 트리플에스는, 이번 앨범에선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를 포함해 각 멤버의 매력을 살린 수록곡들까지 탄탄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나경은 "이번 곡에도 '라라라'가 들어간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포인트"라며 타이틀곡의 매력을 설명했고, 윤서연은 "이 앨범은 팬들이 직접 참여한 투표를 통해 만들어진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트리플에스는 자체 팬 플랫폼 'COSMO'를 통해 팬들과 함께 곡 선정, 콘셉트 등을 결정하는 '팬 프로듀싱'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지우는 "인트로 일부만 공개하고 팬들의 투표로 타이틀곡이 정해지기 때문에, 완곡을 들었을 때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연습에 매진한다"고 말했다.

윤서연은 "팬들이 트리플에스의 정체성 자체다. 그만큼 모든 결정 과정에 팬들의 목소리가 실려 있다"고 덧붙였다.

트리플에스의 더 진솔한 인터뷰와, 개인별 화보 컷은 <코스모폴리탄> 6월호와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