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은 지난2일, 새롬동 잔디광장 일대에서 지역 주민단체들과 함께 단체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여름철 시민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공간의 쾌적성을 유지하고 정글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새롬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6개 주민단체와 새롬동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구역별로 쓰레기 수거, 가지치기, 잡초 제거 등의 작업을 벌였다.

김 의원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1~2회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새롬동 잔디광장은 지난해 유휴 공공체육시설 용지를 활용해 조성된 복합 여가 공간으로, 산책로와 모래놀이터 등이 마련돼 하루 평균 700여 명이 이용하는 시민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김 의원은 "무더운 날씨 속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든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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