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오돈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명예읍면장, 읍면장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예읍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 주요 정책 현안과 군위군 교육 현황에 대한 브리핑으로 시작되었으며, 지역 현안 공유와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차담회에서는 명예읍면장 활동 활성화 방안 모색이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지문트리 방명록'을 작성, 각자의 지문을 찍고 다짐의 메시지를 남기며 군위군의 밝은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군위군은 지문트리가 작은 약속의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의 단합과 발전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김진열 군수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시장 스마트쉼터를 조성하고 교육발전기금으로 군위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군위와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