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 에서출산가정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산후조리비 보조금24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방문 신청 방식에서 벗어나, 출산 후 외출이 어려운 산모와 가족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산후조리비 지원 제도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신생아가 동해시에 출생신고 되어 있고 산모가 6개월 이상 동해시에 거주한 경우,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동해시 지원금은 산모 1인당 최대 50만 원이며,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내 '보조금24'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동해시보건소 보건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으로 출산가정의 행정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