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김낙우)는 30일까지 제2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충주시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하였으며, △충주시립도서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하고, △2025년 공유재산관리계획 3차 변경안을 포함한 4건의 조례안을 수정의결했다.

회의에 앞서,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따른 주덕읍 노선=변경의 필요성(이두원 의원),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고민서 의원), 충주시 맞춤형 과수화상병 방역체계 마련 필요성 제안(이회수 의원), 충주시 북부지역 노인복지관 건립 촉구(김영석 의원)등 자유발언 4건이 있었다.

이와 함께,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의 예산안과 결산안 심사를 책임질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모두 9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김낙우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전환점이 되는 시기에, 이번 정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를 비롯한 직원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회는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임시회는 7월 15~17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