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교현2동 안도성 4통장은 직접 농사지은 감자 20kg 10박스를 교현2동 경로당 어르신들과 나누기 위해 27일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경은)에 기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김동휘 지현동위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현동 참전유공자분들께 호두과자와 두유를 각각 30박스씩 기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현수, 신동철)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 5가구의 생신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미역국 한 그릇과 케이크, 꽃다발을 준비해 전달하며 따뜻한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넸다.

달천동 홀로노인돌봄봉사단(단장 윤덕경)은 홀로 사는 어르신 20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반찬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리음식사랑회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복숭아 미니 파운드케이크와 누룽지쌀쿠키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8곳에서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음식 나눔봉사를 펼쳤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온정 가득한 음식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충주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